Reviews/Books · 2017. 6. 14. 22:00
캠브리지 영문법책 "GRAMMAR IN USE"
캠브리지 영문법책 "GRAMMAR IN USE" 과거에 우리나라에서 영문법책이라고 한다면, "빨간 기본 영어", "성문 종합 영어"와 같이 일본에서 넘어온 영어 문법책밖에 찾아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마치, 수학에는 정석이 있다면, 영어에는 성문 종합 영어가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이러한 문법책으로 영문법을 공부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제대로만 공부한다면, 영어 문법 문제는 아주 쉽게 풀어낼 수 있을 것이지요. 하지만, 이런 책에는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너무 형식적인 부분과 용어적인 부분에 치중해서, 내용이 너무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내용이 어려워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문법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지레 "영문법"은 어려운 거야라고 판단을 내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