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육 "미 명문대에서 통하는 영어 나는 이렇게 가르쳤다"

Green English · 2017. 6. 16. 15:00 Reviews/Books ·

영어 교육 "미 명문대에서 통하는 영어 나는 이렇게 가르쳤다"

영어 교육에 관련된 내용을 담은 책으로는 "김수봉 씨"가 지은 "미 명문대에서 통하는 영어 나는 이렇게 가르쳤다"라는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평범한 샐러리맨"인 아버지가 딸의 영어 학습을 도와서, 딸이 결국 미국 명문대 중의 하나인 "듀크대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미국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대학 중의 한 곳인 "듀크대"

듀크대학교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대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미국에서는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대학 중의 한 곳이라고 알려져 있지요. 국내에서 학교를 다니고, 영어를 공부해서, 이렇게 미국에 있는 대학까지 진학하게 되는 과정을 담아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주로 담고 있는 내용은 "딸"과 "아버지"의 관계와 아버지의 교육에 대해서 담고 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교육과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에세이 형식으로 담아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책에서는 사실, 영어 교육에 관한 내용을 볼 수 있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교육을 어떻게 하면 잘 이끌어나갈 수 있을까에 대한 내용을 엿볼 수 있기도 합니다. 기억에 남는 부분이 아이와 함께 TV를 보다가, 아이가 "나중에 커서 IOC 위원이 될 거야."라고 하자, 아버지는 이 말을 듣고, 아이와 함께 실제로 "IOC 위원"이 되려면 어떠한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함께 정보를 알아보고, 필요한 경우에는 관계 기관에 정보 요청을 하는 등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정말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없으면 하기 힘든 교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그만큼 교육에 있어서,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부모가 잘 알고, 그것이 실현 가능해지도록 지원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엿볼 수 있을 것 같은 책이지요.

# 영어 공부를 위한 커리큘럼

미국 명문대에서 통하는 영어를 어떻게 가르쳤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 부분도 있기에, 자연스럽게 이렇게 "영어 교육에 대한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있기도 합니다. 학년별로 어떠한 내용을 다루면 좋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정리를 하고 있기도 하지요. 정리를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고급 영어 정복하는 단계별 커리큘럼"

1단계 : 영어와 친해지기 (초등 3 - 4학년)

2단계 : 발음과 리듬 정복 (초등 5학년)

3단계 : 영어 동화책 외우기 (초등 5학년 - 6학년)

4단계 : 독해의 핵심, 구문론 (초등 6학년 - 중학교 2학년)

5단계 : 듣기 정복, 빈칸 채우기 (중학교 1학년 - 고등학교 2학년)

6단계 : 실전! 영어 말하기 (초등 6학년 - 고등학교 3학년)

7단계 : 라이팅 & 에세이 쓰기 (중학교 3학년 - 고등학교 3학년)

8단계 : 영어의 종합판, 프레젠테이션 (고등학교 2학년 - 3학년)

책을 읽는 내내, 딸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이 가득 느껴지는 내용이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교육은 부모님의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요.

"美 명문대에서 통하는 영어, 나는 이렇게 가르쳤다."

분류 : 영어 교육, 자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