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블로그 "1주년"
영어 공부 블로그를 운영한 지 정확히 1년 하고도 1일이 지났습니다. 바로 작년 3월 17일에 영어 공부 블로그를 개설하고 글을 작성하기 시작했던 것인데요. 처음에는 가볍게 하루에 하나씩의 글만 올리려고 생각을 했었지만, 글을 올리면 올릴수록 더 많은 것들을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제는 거의 하루에 10개 이상씩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 영어 공부 블로그 1주년 하고도 1일
원래는 영어 공부 블로그를 개설한 날짜인 "3월 17일"에 맞추어서 1주년을 자축하는 글을 작성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올해는 그 날이 금요일이었던 관계로 일주일 동안 밀린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오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날은 글을 작성하지 못하고, 하루가 지난 다음날인 오늘에서야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영어 공부만을 위한 블로그를 새롭게 만들어서 운영한 지는 이제 1년이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많이 올리면 평균 방문자수가 제법 상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했는데요. 영어 공부라는 주제의 글이 그다지 인기가 없어서 그런 것인지, 방문자수는 아직도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랍니다. 아마도 이슈에 민감하지 않은 주제의 글이 대부분이라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동시에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검색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네이버"와의 검색 친화력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제 1년이 지났는데, 평균 방문자수는 1,500명에서 2,000명 정도를 왔다 갔다 하고 있지요. 물론, 주말에는 1,000명이 겨우 오는 수준이랍니다. 주말에도 공부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을 것이니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 1년간 작성한 글, 1642개
보통 블로거들이 하루에 하나 정도의 글을 발행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1년 만에 1642개의 글을 쓴 것도 제법 나름의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혹시나 바빠질 것에 대비해서 글을 미리 작성해두고도 글이 넘쳐서 하루에 10개씩 발행하기도 하고 있는데요. 이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많은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무려 1642개의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소재가 완전히 떨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글을 생산해낼 생각입니다.
아직까지는 검색 친화력이 높지도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도 않아서, 사실 이 짓을 왜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기도 하지만, 어차피 제가 작성해놓은 글이 어디 도망가지 않을 것이니, 어차피 결국에는 저의 재산으로 남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계속해나가고 있답니다.
# 출판 계약서를 작성하기도 하는 나름의 성과도 있었습니다.
아직은 출판을 할 때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그 와중에 출판사에서 연락이 닿아서, 블로그에 올려둔 콘텐츠를 기반으로 책을 출판하기로 하는 출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책을 막 써보려고 원고 수정을 하고 있는 단계인지라 아직도 많이 미흡하지만, 한번 이러한 것들을 경험해보고 나면, 더 많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일을 진행 중이랍니다. 아직 책은 나오지 않았지만 나중에 책이 출간이 되면, 다시 한번 공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한동안 방치해두었던 영어 공부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가 879개가 되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다 보면, "SNS"의 바이럴 위력에 상당히 놀라게 되는데요. 그래서 뒤늦게 시작했다가 한동안 방치해두었던 "영어 공부" 페이스북 페이지를 뒤늦게 올해부터 다시 시작해서, 좋아요 숫자를 제법 늘렸습니다. 올해 초 300개가 되지 않는 좋아요에서 이제는 800개 후반까지 올라갔으니, 제법 많이 성장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익한 정보가 담긴 글을 작성하면서, 도움이 되는 "블로그"와 "페이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좋아요 수가 4자리를 돌파하게 될 것 같은데요. 성장 속도는 아주 느리지만, 첫술에 배부른 것은 없으니, 천천히 계속해서 정진해 나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이렇게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이 사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서, 동시에 미래를 생각할 수 있다는 것에서 희망을 보고 작업을 계속해나가고 있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계속해서 정진해나가는 글쓴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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