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EAGER BEAVER", 열정적인 비버?

"AN EAGER BEAVER", 열정적인 비버?

이번에도 독특한 영어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표현은 동물과 관련이 있는 표현입니다. 바로 "AN EAGER BEAVER"라는 표현이지요. 우리나라에는 없는 동물인 "비버"와 관련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표현을 문자 그대로 옮겨보도록 한다면, 아마도 "열정적인 비버"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을 것인데요. 어떠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일까요?

# AN EAGER BEAVER = 아주 열심인 사람 / 일 벌레 혹은 공부 벌레

이 표현이 가지는 의미는 바로 "아주 열심히 일하는 열정적인 사람"을 뜻합니다. 이 표현은 동물 "비버"의 행태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버라는 동물은 상당히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유명한 동물이지요.

강을 막는 댐을 만들어서, 생활을 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사실, 사람도 하기 힘든 일을 동물이 해내는 것을 보고, "비버"라는 동물을 두고 "참 열심히 산다." 혹은 "참 열심히 일한다."라는 말을 하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비버라는 동물이 없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두고, "소처럼 일한다."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영어에서는 비버를 두고 열심히 일한다고 표현하는 모습이지요.

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he works 12 hours a day. She is a real eager beaver." (그녀는 하루에 12시간이나 일합니다. 정말 일벌레 같아요.)

"The young assistant gets to work very early. She's a real eager beaver." (그 젊은 조수는 일찍부터 일을 시작한다. 그녀는 참으로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다.)

"New volunteers are always eager beavers." (새로 온 자원봉사자들은 열심히 일한다.)

여기까지, "AN EAGER BEAVER"라는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