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OP LIKE FLIES", 파리처럼 떨어지다?
이번에도 독특한 영어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표현은 바로 "DROP LIKE FLIES"라는 표현인데요. 이 표현을 문자 그대로 옮겨보도록 한다면, 아마도 "파리처럼 떨어지다."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파리처럼 떨어진다니, 어떠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한 번 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DROP LIKE FLIES = 떼죽음을 당하다 / 무더기로 쓰러지다.
"DROP LIKE FLIES"라는 표현이 가지는 의미는 바로 "떼죽음을 당하다" 혹은 "무더기로 쓰러지다."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표현의 어원은 크게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아마도, "파리"와 같은 곤충들은 연약한 생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곤충들의 수명이 다른 동물에 비해서 짧은 것을 생각해보면 말이죠. 그리고, 이들은 덩치가 작기도 하고요.
게다가, 약품이 나오고 난 뒤로는 "모기약", "파리약"에도 금방 몰살을 당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마도, 그러한 것에서 이렇게 "파리처럼 쓰러지다."라는 표현이 "무더기로 쓰러지다."라는 의미로 사용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표현은 "DROP" 뿐만 아니라, 비슷한 의미의 단어인 "DIE / FALL"과도 조합이 되어서 쓰입니다. 그래서 나타나는 형태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지요.
DROP LIKE FLIES
FALL LIKE FLIES
DIE LIKE FLIES
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eople were dropping like flies in the intense heat." (사람들이 폭염 속에서 무더기로 쓰러지고 있었다.)
"During the epidemic, people were dropping like flies." (전염병 기간 동안 사람들은 파리처럼 죽어갔다.)
"Don't let your soldiers die like flies." (자네의 대원들이 무더기로 죽지 않게 하라.)
여기까지, "DROP LIKE FLIES"라는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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