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Y AN EGG", 알을 낳는다?
이번에도 독특한 영어 표현에 관하여 한 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표현은 바로 "LAY AN EGG"라는 표현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 표현은 생각보다 흔히 쓰이는 표현입니다.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도 "알을 낳는다"라는 내용을 담은 표현이라,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도 많지요.
그래도 문자 그대로의 의미만 보고 넘어가면 뭔가 아쉬우니, 이 표현이 주로 쓰이는 숨은 의미도 한 번 살펴보고 넘어가 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LAY AN EGG = 다양한 의미를 가지는 표현
이 표현은 제법 다양한 의미를 가지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서 쓰이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주로 쓰이는 의미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알을 낳다.
2. 기초를 만들다 / 창시하다
3. 공연 같은 무대에서 실수하다.
4. 폭탄을 투하하다.
5. 큰 소리로 웃다.
2. 기초를 만들다 / 창시하다
3. 공연 같은 무대에서 실수하다.
4. 폭탄을 투하하다.
5. 큰 소리로 웃다.
이렇게 다양한 의미로 쓰인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1번의 의미는 기본적인 의미이니 특별히 살펴보지 않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2번 부터는, "알을 낳는다."는 표현의 비유적인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알을 낳아야, 생명이 탄생할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니, 기초가 되고, 무언가 창시가 되겠죠. 그러한 의미에서 쓰이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3번의 의미가 아마도 이 표현이 주로 쓰이는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특정한 공연 같은 무대에서 큰 실수를 한다는 의미로 쓰이는 모습입니다. 사실, 이 표현이 왜 이렇게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것인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누군가는 "EGG"와 숫자 "0"이 닮았다는 데서 유래했다고도 합니다. 스포츠 경기에서 0점을 기록하거나, 시험에서 0점을 받은 경우 "LAY AN EGG"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나머지 의미는 다른 비유적인 의미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폭탄을 투하한다는 의미는 앵그리 버드의 "알을 낳아서 공격하는 새"를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알을 위에서 아래로 떨어뜨리니, 폭탄을 투하하는 것을 연상하게 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큰 소리로 웃는다는 것은 구어적인 표현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아마도, 너무 웃다가 배가 아파서, 알을 낳는 것 같다는데서 나온 의미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여기에서는 주로 쓰이는 의미인 "3번 의미"의 쓰임을 살펴보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번 살펴보도록 하지요.
"I hope I don't lay an egg when it's my turn to sing." (내가 노래 부를 순번이 되면 바보 같은 실수는 하지 말아야 하는데.)
"Karen really laid an egg last night when she forgot her lines." (어젯밤에 캐런이 어제 가사를 잊어버렸을 때 엄청난 실수를 하고야 말았지.)
"Karen really laid an egg last night when she forgot her lines." (어젯밤에 캐런이 어제 가사를 잊어버렸을 때 엄청난 실수를 하고야 말았지.)
여기까지, "LAY AN EGG"의 일반적인 의미가 아닌, 다른 특별한 의미들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나요? 영어 공부의 글은 페이스북, 카카오, 브런치 채널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engstudyweb/
카카오 채널 ☞ https://story.kakao.com/ch/engstudyweb
브런치 페이지 ☞ https://brunch.co.kr/@theuranus
이미지 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