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R OF THE DOG", 강아지의 털?


"HAIR OF THE DOG", 강아지의 털?


이번에도 독특한 영어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표현은 바로 "HAIR OF THE DOG"이라는 표현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 표현을 문자 그대로 한 번 옮겨보도록 한다면, 아마도 "강아지의 털"이라고 옮겨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아지의 털이라니,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 표현일까요?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HAIR OF THE DOG = 해장술 / 과음한 뒤에 마시는 해장술


이 표현이 가지는 의미는 바로 "해장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음한 뒤에 다시 마시는 술"을 가리키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이러한 해장술이 강아지와 어떠한 관련이 있기에 이러한 표현이 생겨나게 된 것일까요?




# THE HAIR OF THE DOG THAT BIT ONE = 광견병에는 광견병에 걸린 개의 털이 좋다는 미신


이 표현은 "THE HAIR OF THE DOG THAT BIT ME"라는 표현에서 나왔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의 미신 중에는 "광견병에 걸린 강아지에 물린 치료약으로는 그 강아지의 털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미신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결국 사람을 문 그 강아지의 털이 필요하다는 것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결자해지, 이열치열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그래서 술로 인한 "숙취" 역시도, 술로 푸는 것이 좋다는 식의 의미로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표현이 생겨났다고 하지요.


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Oh, I am miserable. I need a hair of the dog." (아 괴롭다. 해장술이나 마셔야지.)

"What you need is a hair of the dog." (네게 필요한 건 해장술이야.)

"Julian felt better after drinking a Bloody Mary in the morning. His mate said that the best cure for a hangover is the hair of the dog." (줄리안은 아침에 블러디 메리를 마신 뒤 한결 좋아졌다. 그의 친구는 숙취에 가장 좋은 것은 해장술이라고 말했다.)


여기까지, "HAIR OF THE DOG"이라는 영어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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