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 "TO 부정사 & 동명사(-ING), 들어가기"


영문법 "TO 부정사 & 동명사(-ING), 들어가기"

이번에는 시험에서 자주 다루는 부분인 "TO 부정사"와 "동명사"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어찌 보면 다시 "동사"와 관련이 있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이렇게, "TO 부정사" 혹은 "동명사"가 필요한 경우가 바로 한 문장 속에서 동사가 2개 등장하는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앞서서 영어 문장은 주어와 동사로 이루어진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여기에서는 주어가 1개, 동사가 1개였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동사가 2개가 들어오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 것인가가 바로 숙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 버스를 타려고 멈췄다.

이러한 상황을 한 번 생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버스를 타려고 가던 길을 멈추었다."라는 말을 말이죠. 이 경우에 "(버스를) 타다"라는 내용을 담은 동사와 "길을 멈추다."라는 동사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 문장 속에서 "동사"가 2개가 등장한 모습이지요.

이렇게 되면 원칙적으로 문법적으로 어긋난 문장이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바로 "TO 부정사" 혹은 "동명사"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위의 문장을 한 번 영어로 살펴보도록 하지요.

"I stopped take a bus." (버스를 타려고 멈췄다. → 오류가 있는 문장)

이렇게 위의 내용을 영어로 한 번 옮겨보면 이렇게 문장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인데, 문제가 생깁니다. 바로 한 문장 속에 동사가 2개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오류이지요. 그래서 이러한 문제점을 피하기 위해서 "TO 부정사"를 사용해서 동사와 동사를 연결해주거나 나머지 하나의 동사를 "동명사(-ING)"로 바꾸어 주는 모습으로 해결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회피하기 위해서 바로 "TO 부정사"와 "동명사"가 등장하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그래서 위의 문장을 원래의 의미대로, 문법적으로 오류가 없는 문장으로 만들어 보면 아래와 같이 쓸 수 있을 것입니다.

"I stopped to take a bus." (버스를 타려고 멈췄다.)

# 뒤에 있는 동사를 동명사로 만들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 동명사(-ING)

위에서는 우선 먼저 "TO 부정사"를 활용해서 동사와 동사를 연결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살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뒤의 문장을 -ING 형태인 동명사로 만들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문장을 한 번 생각을 해보도록 하지요.

"나는 담배를 끊었다."

이 문장을 영어로 써본다면, 아래와 같이 써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필요한 동사는 "STOP"이라는 동사와 "SMOKE"라는 동사죠.

"I stopped smoke." (나는 담배를 끊었다. → 오류가 있는 불완전한 문장)

이렇게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인데, 동사 2개가 한 문장 속에서 등장하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오류를 수정해주도록 해야겠지요. 이번에 사용할 방법은 바로 뒤의 동사를 "동명사"로 바꾸어 주는 선택을 해볼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I stopped smoking." (나는 담배 끊었다.)

이렇게, 뒤에 있는 동사를 동명사로 바꾸어 줌으로써 "동사" 2개가 한 문장에서 등장하는 오류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내용이 바로 "동명사"와 "TO 부정사"의 쓰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한 번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할 것을 의미하는데 주로 쓰이는 TO 부정사 / ~했던 것을 의미하는 동명사(-ING)

이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이러한 TO 부정사와 동명사가 왜 필요한 것인지 알았으니, 둘의 차이점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둘의 쓰임은 같지만, 기본적으로 가지는 의미는 살짝 다릅니다. 이렇게 말이죠.

1. TO 부정사 : 동사 TO 동사 = 뒤의 동사하려고 앞의 동사했다는 의미
2. 동명사 : 뒤의 동사하던 것을 앞의 동사했다는 의미

이렇게 말로 정리를 해보니, 뭔가 복잡해 보이는데요. "TO 부정사"의 경우에는 순서대로 해석을 해보면 되는 모습입니다. 앞에서 본 예문처럼, "I stopped to take a bus."라고 하면, "TAKE A BUS를 하기 위해서 STOPPED 했다."라고 생각을 하면 되지요.

결국, "버스를 타려고 멈췄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반면, 동명사가 들어간 문장을 생각을 해볼까요? "I stopped smoking." 이 문장은 "SMOKING 하던 것을 멈췄다."라는 의미를 품게 됩니다. 그래서 시간상으로 생각을 해본다면, 뒤의 동사가 이미 이전에 벌어진 것이고, 앞의 동사가 나중에 벌어지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미 시작한 것이 있어야, 멈출 수 있는 것이니 말이죠. 이러한 기본적인 개념이 100%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90% 정도는 맞아떨어집니다. 그래서 둘의 차이를 기억하려면, 위의 내용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죠.

우선 이번 글에서는 이렇게 "TO 부정사"와 "동명사"가 가지는 기본적인 의미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에 앞서서, 둘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앞으로 이어지는 내용에서 "TO 부정사"와 "동명사"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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