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도전기 "1. 들어가는 글"


영어 공부 도전기 "1. 들어가는 글"

영어 공부 페이지를 개설하면서, 한 번 써보고 싶었던 글 중의 하나가 바로 제가 영어를 공부해 온 기록에 관한 내용입니다. 예전에도 "영어 공부 도전기"라는 내용으로 글을 한 번 작성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처음으로 기록을 했던 것이 무려 4년 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 이후에도 저는 꾸준히 영어를 공부하고 있으며,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들과 함께하는 직장에서 생활을 하면서, 일상에서 그리고 업무에서 영어로 소통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찌 생각해본다면, 제가 처음으로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해보겠다고 결심을 한 2004년, 그때 계획했던 조그마한 꿈이 이루어진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중에 대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꼭 영어를 훨씬 더 많이 사용하는 직장에서 일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러한 계획을 세웠었다는 것을 잊어버릴 때 즈음이 되어서, 그 목표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직장에 들어가서 벌써 2년이 넘는 시간을 보내고 있군요.



# 2004년에 정찬용 씨의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라는 책을 읽고 혼자서 시작한 영어공부, 다양한 과정을 거쳐서 이제는 원어민들과 소통에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물론, 시간은 엄청 오래 걸렸지만요.

재미있는 것은 2004년이라고 하니 상당히 오래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당시에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간 후, 군대에 입대를 한 저는 군대에서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라는 방식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역을 하고 나서는 현실에 부딪히게 되면서 다른 방법들을 활용해서 영어공부를 꾸준히 이어나갔고, 우여곡절 끝에 편입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서 성균관대 영어영문학과로 진학, 계속해서 영어로 밥을 벌어먹고 살 준비를 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흥미로운 부분 혹은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저는 여태까지 해외에 단 한 번도 나가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딱히 학원을 다닌 것도 아니고, 혼자서 책을 통해서 온라인을 통해서 공부를 해왔던 것이죠. 물론 제가 여유가 있어서 해외 생활을 할 수 있었다거나 학원에도 마음 놓고 다닐 수 있었다면 조금 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지만, 제 나름대로의 공부방식이 성공했다는 것에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제가 영어 공부를 해온 경험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를 하려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다시 작성하고 있는 모습이지요.

이 글을 크게 나누어보면 6개의 조각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첫 번째는 군대에서 정찬용 씨의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방식을 적용한 영어 공부와 관련된 이야기. 두 번째는 전역 후에 접하게 된 "GRAMMAR IN USE"를 활용한 영어 공부 이야기. 세 번째는 "펜팔"을 통해서 살아있는 영어를 직접 사용해 보면서 경험한 내용에 관한 이야기. 네 번째는 GRAMMAR IN USE를 독파한 이후에 사용한 다양한 영어 공부 방법들과 시험에 관한 이야기. 다섯 번째는 "편입 시험"에 관한 이야기. 여섯 번째는 "성균관대 영문학과"에서의 경험 정도를 풀어놓을 것 같습니다.

여섯 번째는 계획하지 않고 있었던 것인데, 그래도 궁금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여유가 된다면 한 번 작성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굳이 목차를 한 번 정리를 해보자면 아래와 같이 될 것입니다.

PART 1. 군대에서 공부한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1-3단계 방식
PART 2. 전역 후 접하게 된 "GRAMMAR IN USE"
PART 3. 영어 단어 암기법 "플래시카드 / PROVOC"
PART 4. 펜팔을 통해서 실제 영어로 소통을 해보다.
PART 5. 전역 후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4단계
PART 6. 온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어 공부 자료들
PART 7. 편입 시험을 대하는 자세
PART 8. 성균관대 영문학과, 처음 접하는 국제어 수업, 원어민 교수님의 수업

조금 길면서 지루한 내용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영어를 공부한 사람도 있고,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학교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삶을 다시 살게 되고, 그렇게 배운 "영어" 하나로 지금까지 먹고사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한 번 접해보는 것은 어떠신지요?

천천히 한 번 이야기를 풀어놓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요즘의 어학공부는 제가 예전에 공부를 시작할 때의 환경에 비한다면 많이 좋아지고, 변화된 모습인지라, 정말 구식으로 보이기도 하고, 무식하게 보이기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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