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 THE MUSIC", 음악에 직면하라 / 마주하라?
이번에도 독특한 영어 표현에 관하여 한 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이야기를 한 번 해볼 표현은 "FACE THE MUSIC"이라는 표현으로 비유적으로 쓰이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FACE THE MUSIC"이라는 표현을 문자 그대로 한 번 옮겨본다면, "음악을 마주하라" 혹은 "음악에 직면하라"와 같이 옮겨볼 수 있을 것인데요. 이번에도 당연히 이렇게 문자 그대로의 의미대로 쓰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번에도 당연히 우리는 "숨은 의미"를 찾아내야 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지요.
# FACE THE MUSIC = 자신의 행동에 대해 비난을 받다.
FACE THE MUSIC이라는 표현이 가진 숨은 의미를 살펴보면, "자신의 행동에 대해 비난을 받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음악에 직면하라는 표현이 이렇게 "잘못에 대한 비난을 받는다"는 의미라니, 선뜻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표현의 어원에 관하여 한 번 살펴보았는데요. 이 표현의 어원은 그다지 명확하지는 않습니다만, 크게는 아래와 같은 두 가지의 그럴듯한 어원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 오페라 극장의 연기자들에 의해서 나왔다는 설과 군대에서 나왔다는 설이 그것입니다.
첫 번째는 오페라 극장의 연기자들에 의해서 생겨났다는 설입니다. 연기자들은 무대 뒤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지만, 막상 자신의 차례를 알리는 음악이 흘러나오게 되면, 관객에게 멋진 연기와 무용은 보여주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다리가 후들후들 떨릴 정도로 긴장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악을 대한다"는 것은 두렵지만 나가서 음악을 대해야 한다는 것에서 이러한 의미가 나왔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옛날 군대에서 나쁜 일을 저지른 군인을 추방할 때, 북을 쳐서 이 사실을 알렸다고 하는데요. 잘못을 저지른 군인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며 떠나면서 북소리를 들었다는 것에서 "FACE THE MUSIC"이라는 표현이 가진 숨은 의미인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비난을 받다"는 의미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어원에 대해서도 한 번 알아보았으니, 어느 정도 의미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nd just like that, it was my turn to face the music." (그리고 딱 그것처럼, 그것은 내가 결과를 받아들일 차례였다.)
"He seems determined to face the music now." (그는 지금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것처럼 보인다.)
"He did the crime now its his turn to face the music." (그는 범죄를 저질렀고, 이제는 그 뒷감당을 해야 할 차례이다.)
"The others all ran off, leaving me to face the music." (다른 사람들은 모두 달아나 버렸다. 나 혼자 다 당하게 놔두고.)
"He seems determined to face the music now." (그는 지금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것처럼 보인다.)
"He did the crime now its his turn to face the music." (그는 범죄를 저질렀고, 이제는 그 뒷감당을 해야 할 차례이다.)
"The others all ran off, leaving me to face the music." (다른 사람들은 모두 달아나 버렸다. 나 혼자 다 당하게 놔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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