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부단"을 영어로?


"우유부단"을 영어로?


이번에는 사자성어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표현은 바로 "우유부단"이라는 표현입니다. 우유부단은 "優柔不斷"이라는 4개의 단어로 구성된 표현인데요. "넉넉할 우", "부드러울 유", "아닐 부", "끊을 단"이라는 4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표현이지요. 이 표현이 가지는 의미는 바로 "어물어물 망설이기만 하고 결단력이 없음"을 뜻하는 표현이랍니다.




# 우유부단을 영어로는 어떻게 옮겨볼 수 있을까?


이러한 우유부단이라는 표현을 영어로 옮기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영어에서 정말 다양한 말로 이 말을 나타낼 수 있으니 말이죠. 대표적으로 사용해볼 만한 3가지 표현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INDECISIVE =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는

IRRESOLUTE = 결단력이 없는

WISHY-WASHY = 미적지근한


# INDECISIVE =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는


이렇게 3가지의 표현 중 아무것이나 사용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지요. 우선 먼저 "INDECISIVE"라는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hey can be irritatingly indecisive at times." (그들은 때때로 짜증 날 정도로 우유부단할 때도 있다.)

"She was indecisive about wearing a jacket or a coat." (그녀는 재킷을 입을 것인지 코트를 입을 것인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 IRRESOLUTE = 결단력이 없는


이번에는 "IRRESOLUTE"가 들어간 표현들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You must not have an irresolute mind." (마음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

"He is an irresolute person." (그는 결단력이 없다.)


# WISHY-WASHY = 미적지근한 /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는


마지막으로 "WISHY-WASHY"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결정을 잘 내리지도 못하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것을 가리키는 표현이지요. 색깔에 사용하게 되면, 애매한 희미한 색을 가리킨답니다. 그리고 사람의 성격에 사용하면,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는"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인 것이지요.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려면, 예전에 이 내용에 대해서 작성한 글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햄릿 증후군 = HAMLET SYNDROME


이렇게 우유부단한 것과 관련이 있는 재미난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햄릿 증후군"이라는 말이지요. 이 표현은 바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의 하나인 "햄릿(HAMLET)"에서 유래한 표현입니다. 극 중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덴마크의 왕좌인 햄릿은 비극 속에서 끊임없이 고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어떠한 선택을 내리는 것을 어려워하는 캐릭터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고뇌 끝에 내놓는 그의 말이 "TO BE OR NOT TO BE"라는 명대사가 있기도 하지요.


이렇게, "우유부단한 것"을 두고 "HAMLET SYNDROME"이라고 칭하기도 한답니다.


"Due to Hamlet's Syndrome, the genius lived a sad and unproductive life." (햄릿 증후군 때문에, 그 천재는 블행하게, 그리고 비생산적으로 삶을 살았다.)


여기까지, 우유부단이라는 말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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