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외계인의 침공 "리프티드(LIFTED)"

귀여운 외계인의 침공 "리프티드(LIFTED)"

픽사에서는 다양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답니다. 이번에는 "리프티드(LIFTED)"라는 단편 애니메이션에 관한 이야기를 한 번 해보려고 하지요. "LIFTED"라는 제목을 문자 그대로 옮겨보도록 한다면, 아마도 "들어 올려진"이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는데요.

픽사도 그렇고, 디즈니도 그렇고 이들이 만든 애니메이션의 제목은 형용사형의 원제목을 가지는 것이 많답니다. 최근에 유행한 겨울왕국 역시도 원제목은 "FROZEN"이었고요. 라푼젤은 "TANGLED"였지요.

▲ 픽사 단편 애니메이션 LIFTED 영상

# 귀여운 외계인의 침공(?) 작전을 다룬 단편 영화 "LIFTED"

리프티드라는 픽사의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귀여운 외계인"의 침공(?)을 다루고 있답니다. UFO가 갑자기 나타나서, 민가에서 자고 있는 한 남자를 납치하려고 하는 시도를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납치 시도는 진짜 납치를 하려는 것은 아니었답니다. 바로 "외계인" 역시도 UFO를 잘 조작하기 위해서 시험을 치르고 있었던 것이지요. 아직 실력이 미숙한 초보 운전수는 여러 가지 실수를 하는데요. 한 번 실수를 할 때마다, 옆에 있는 채점관 역할의 외계인이 체크를 하는 모습이 우리네 삶과 상당히 닮아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운전면허 시험을 치를 때가 생각이 나는 듯 하기도 하지요. 마치, 우리와 모습만 다를 뿐 그네들의 삶도 크게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영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외계인의 삶 역시도 마찬가지로 고달픈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요.

"LIFTED"

제작 : 2006년

특징 : 단편 애니메이션, 참신한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