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건배의 유래는 어디에서 왔을까?


술자리 건배의 유래는 어디에서 왔을까?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술잔에는 술이 가득 채워집니다. 그리고 울려 퍼지는 한 마디. "건배!" 바로 술자리에서 흔히 들어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고 술판이 벌어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사람들끼리 술잔을 부딪히면서, "짠"하는 소리를 냅니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 조용히 홀짝홀짝 술을 마시기는 아쉬워서 그런 것일까요? 이렇게 건배를 하는 문화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 건배, SKAL! 그 기원은 바이킹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물론, 국가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서양권에서의 건배 문화는 북유럽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건배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북유럽의 바이킹 문화에서 나온 것이라고 알려져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지금은 이렇게 건배를 하는 것이 서로 간에 친목을 다지는 좋은 의미로 받아들여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초의 건배는 그다지 좋지 않은 의미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바이킹들이 혹시나 서로 상대의 술잔에 독을 타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에서 나온 행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 바이킹의 술잔 모양


# 술잔과 술잔을 세게 부딪히면서 서로 간에 술이 섞이도록 하는 것이 건배의 유래이지요.


바로, 술잔과 술잔을 아주 강하게 부딪히면서 서로의 잔에 담긴 술잔의 술이 서로 섞이도록 하는 것이 바로 건배의 유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한 잔에 독을 태웠다면, 이렇게 술이 섞인 상태에서 술을 마시게 되면 둘 다 죽을 것이 뻔한 상황이니, 서로가 공멸하는 상황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니 말이죠.


그리고 이때의 구호는 바로 "SKAL!"이라고 하는데요. 노르웨이 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시작된 것이 영어에서는 "CHEERS!"라는 구호로 변모가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지요.


이렇게 건배의 기원은 사실, 서로 간의 불신에서 나왔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러한 의미로 쓰이는 것은 아니니 시간이 흘러가면서 그 의미가 변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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