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VOC" 영어단어 암기 프로그램


"PROVOC" 영어단어 암기 프로그램


이번에는 제가 사용했던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로 "PROVOC"이라는 이름을 가진 간단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제가 영어 공부를 한창 하던 때, "단어 암기"의 벽에 부딪혀서 고생을 하고 있던 때,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되면서 엄청나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그러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 좋은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프로그램은 "매킨토시(MACINTOSH)"전용 프로그램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점을 미리 밝혀두도록 하려고 합니다.




# 맥 전용 프로그램, "PROVOC"


이 프로그램은 바로 "컴퓨터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그중에서도 바로 "매킨토시" 컴퓨터에서만 작동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이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접했던 때가, 아마도 2008년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만들어진 지 굉장히 오래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 단어 암기를 도와주는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의 구성은 간단합니다.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목적이 바로 "단어 암기"를 돕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는지라, 단어 암기를 돕는데 최적화되어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가장 먼저 "단어"를 등록을 해줍니다. 이 과정의 경우에는 사실, 이렇게 저처럼 직접 단어를 하나하나 천천히 등록을 해주어도 되고,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파일을 받아서 활용할 수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암기하고 싶은 단어"를 암기하고 싶었기에 이렇게 하나하나 단어장에 단어를 채운다는 마음으로 단어를 등록해나갔습니다.


여담이지만, 처음에 제가 본격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사용한 이후,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 프로그램을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사용했다고 할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혜택을 톡톡히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나니, 등록된 단어가 13,000개가 넘어섰던 그러한 모습이기도 했지요.


▲ 단어를 등록중인 화면


▲ 품사를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두면, 같은 품사끼리 질문을 하게되서, 품사만 보고 단어를 맞추는 가능성을 제거하게 되죠.


# 단어를 등록하고, 시험을 보는 형식으로 테스트를 할 수 있는데, 결과가 기록으로 남기도 합니다.


이렇게, 단어를 등록하고 나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단어 암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단어 암기를 돕는 방법은 "플래시카드" 형식으로 한 번씩 단어를 휙휙 넘겨가면서 보는 방법이 있기도 하고, 시험을 치는 방법이 있기도 한데요. "철자" 하나하나까지 모두 맞아야 넘길 수 있는 시험이 있기도 하고, "객관식"으로 시험을 치는 방식이 있기도 했습니다.


저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객관식 방법을 선호하였던 그러한 기억이 있는데요. 제 경우에는 한 번에 500개씩 단어시험을 쳐보면서, 하루에 6회 정도씩 반복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본 목표가 하루에 3,000개의 단어 시험을 보는 것이 목표였지요. 이렇게 단어 시험을 매번 꾸준히 치고 나니, 사실 단어를 잊으래야 잊을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단어를 3,000개 보는 것이 아니라, 조금 전에 봤던 단어를 또 보고, 그중에서 일부는 새로운 단어를 보고, 지금 봤던 것 조금 뒤에 또 보고...


어제 봤던 것 오늘 또 보고, 오늘 본 것 내일 또 보고... 하는 형식으로 매일매일 하루가 흘러갔으니 말이죠. 역시 반복학습에는 장사가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런 "암기"에서는 말이죠. 이렇게 매번 반복해서 진행을 하다 보니, "망각 곡선"이 찾아오기 전에 봤던 내용을 보게 되니, 자연스럽게 단어를 외우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 PROVOC에서 제공하고 있는 갖가지 테스트


▲ 시험을 보고나면 이렇게 결과를 제공합니다.



# 단어 시험을 보는 부분이, 마치 게임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이 프로그램을 가지고 단어시험을 푸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이야기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공부"를 하는 것인데 재미가 있다니... 미친 것 아냐?"하고 말이죠.


저도 물론, 그냥 단순히 종이에 써놓고 단어를 보고 또 보는 방식으로 외워나갔다면, 당연히 그 과정이 지루하고 괴롭고 하기 싫은 것이라고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프로그램을 접하기 이전에 단어를 외우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그러한 이유였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접하고 나서부터는 단어 암기를 하는 부분이 마치 "게임"을 한다는 착각을 일으키게 되면서, 재미있게 단어를 외웠던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본 단어가 너무 쉽게 생각이 나는 경우에는 오히려 더 신나서 "단어 시험"을 진행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


▲ 하루하루의 기록


▲ 하루하루의 기록이 모여서, 주간 기록이 남기도 합니다. 월간 기록까지도 볼 수 있기도 하고요.


# 기록이 남기에, 더욱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 역시도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단어 암기를 하는데, 이렇게 기록이 남는다는 것이 중요하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매일 내가 어느 정도의 단어 시험을 봤는지, 그리고 그 성적이 어땠는지도 기록에 남는 모습이었던지라, 매일매일 그래프를 채워나가는 재미로 공부를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 프로그램을 접한 이후로는 더 이상은 "단어 암기"의 공포에서 벗어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게는 정말 고마운 프로그램이고 귀중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비록 요즘에는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굳이 영어 단어를 외우는데 시간을 소모하고 있지는 않지만 말이죠.


여기까지, 제가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었던 프로그램 "PROVOC"이라는 단어 암기 프로그램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혹시나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사이트의 링크를 걸어두기도 했고, 혹시 몰라서 "파일"을 올려두기도 했습니다.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PROVOC"


OS : Macintosh

Price : Free

Homepage : http://www.arizona-software.ch/provoc/

File :  ProVoc.app.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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