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 "가정법, 들어가기"


영문법 "가정법, 들어가기"

영문법의 가정법 부분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정법은 사실 복잡해 보이지만, 한 번만 제대로 알아두면 더 이상 최소한 시험에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 "가정법"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패턴이 정형화되어 있기에, 가정법의 패턴만 잘 외워둔다면 시험에서는 최소한 문제의 정답을 정말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 가정법의 기본적인 내용에 관하여 한 번 살펴보도록 할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정법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하기 전에 "가정법"의 기본적인 내용에 관하여 한 번 살펴보도록 할 것입니다.

우선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가정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입니다. 가정법은 말 그대로 어떠한 사실을 가정하는 내용을 담은 문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쉽게 생각해서, 우리가 흔히 "무엇을 하면, 무엇을 할 거야."라고 말하는 패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가정법은 "조건절과 결과절"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조건절은 "~하면, "이라고 하는 조건을 언급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 "결과절"은 "~ 할 거야."라고 하는 부분을 지칭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번 예문을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눈이 녹으면, 봄이 온다."라는 문장을 한 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영어로는 이 문장을 아래와 같이 쓸 수 있을 것이지요.

"When the snow melt, Spring comes."
"If the snow melt, Spring will come."

영어로는 이렇게 두 가지 형태로 문장을 써볼 수 있을 것입니다. 두 가지 모두 가정법으로 쓰인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둘 모두, 의미를 살펴보면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것인데요. 나중에 가정법에 대해서 모두 배우고 나서 이 문장들을 다시 보게 되면, 그때는 느낌이 다를 것입니다.

아무튼, 여기에서는 다시 "조건절"과 "결과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 것이니, 한 번 살펴보도록 하지요. 조건절은 "WHEN", 혹은 "IF"가 쓰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위의 문장에서는 각각 "When the snow melt, ", "If the snow melt, "에 해당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미는 "눈이 녹으면, "이라는 의미로 쓰였지요.

반면 결과절은 "Spring comes"라고 하는 부분과 "Spring will come."이라고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미로는 "봄이 온다."라는 내용으로 쓰였다고 할 수 있지요.



# 가정법의 종류를 확신도에 따라서 나누어 본다면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조금 어려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정법의 종류를 "확신도", 즉 자신이 뱉은 말의 실현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서 분류를 해본다면,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말이죠.

1. 사실의 세계 : 화자가 100% 사실이라고 믿는 경우
2. 불확실의 세계 : 화자가 50% 정도 사실이라고 믿는 경우
3. 거짓의 세계 : 화자가 0% 사실이라고 믿는 경우

뭔가 어려운 내용을 담은 것 같지만, 쉽게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하는 사람"이 어떤 일이 일어날 확률이 어느 정도로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문장이 등장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확신도를 기준으로 등장할 수 있는 가정법의 형태를 나누어보면 아래와 같이 5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 5가지의 형태로 등장하는 가정법, 보통은 WHEN은 제외하고 IF만 등장시키지만, 저는 WHEN도 함께 넣었습니다.

이 부분이 가정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확신도를 기준으로, 그리고 말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등장할 수 있는 표현의 패턴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를 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팁은 아래의 패턴을 한 번마 외워둔다면, 가정법 때문에 더 이상 고통받을 일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지요.

1. WHEN S + 현재 동사, S + 현재 동사/WILL + 현재 동사
2. IF + S + 현재 동사, S + WILL(CAN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
3. IF + S + 과거 동사(-ED형태), S +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
4. IF + S + 과거완료(HAD P.P), S +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
5. IF + S + 과거완료(HAD P.P), S+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완료(HAVE P.P)

우선 이번 글은 들어가는 글이기에, 이러한 패턴이 있다는 것만 알아두고 넘어가면 괜찮을 것입니다. 각각의 패턴에 대한 이야기는 이어지는 글에서 계속해서 나누어 볼 것이니 말이죠.

그래도 간략하게 이야기를 해보고 넘어간다면, 1번 형태의 경우에는 거의 조건절의 문장이 거의 100%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경우에 쓰인다고 할 수 있을 것이고요. 2번의 경우에는 약 50% 정도의 확률로 이루어질 경우에 쓰이는 패턴입니다. 3번 패턴의 경우에는 조건절의 문장이 0% 정도의 확률로 이루어지는 경우에 쓰이는 패턴이지요.

마지막으로 4번과 5번의 경우에는 "과거"의 것을 가정하는 경우에 쓰이는 패턴인데, 결과절만 다른 모습이지요? 바로, 4번은 "과거에 ~했으면, 지금 ~할 텐데."라는 의미를 담은 가정법, 5번은 "과거에 ~했으면, 과거에 ~했을 텐데."라는 의미를 담은 가정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간략하게 이렇게 살펴보았지만, 다음 글에서부터 각각의 것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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