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 TALKING TO A BRICK WALL", 소 귀에 경 읽기


"LIKE TALKING TO A BRICK WALL", 소 귀에 경 읽기

관용적인 영어 표현 중에는 "LIKE TALKING TO A BRICK WALL"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 표현을 문자 그대로 한 번 옮겨보도록 한다면, "벽돌로 만들어진 벽에다 대고 말하는 것 같다."라는 의미를 가진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벽에다가 대고 말을 한다니, 벽에다가 이야기를 하면, 벽이 반응이라도 하는 것일까요? 특별히 우리가 판타지 세계에서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러한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벽에다가 이야기를 하는데, 반응이 올 일은 없을 것이지요.



# LIKE TALKING TO A BRICK WALL = 소 귀에 경 읽기 = 우이독경(牛耳讀經)

그래서 이러한 영어 표현을 우리말과 비슷한 표현으로 대치를 시켜본다고 하면, 아마도 "소 귀에 경 읽기"라는 표현을 한 번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소 귀에 아무리 경을 읽어봤자, 소가 알아들을 일이 없다."는 말에서 나온 표현으로 "고집이 센 사람 혹은 둔한 사람에게 아무리 좋은 말을 해주거나 훈계를 해도 효과가 없다는 것을 일컫는 속담"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러한 내용을 영어에서는 이렇게 "LIKE TALKING TO A BRICK WALL."이라는 형식으로 표현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슷한 영어 표현으로는 "LIKE WATER OFF A DUCK'S BACK"이라는 표현도 있는데요. 이 표현 역시도, 마치 오리 등 뒤에 있는 물처럼, 오리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하여, 아무리 잔소리를 하고 훈계를 해도 반응이 없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관련 글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보시면, "LIKE WATER OFF A DUCK'S BACK"에 관한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쓰임을 한 번 살펴보고 넘어가 보도록 하지요.

"It's like talking to a brick wall." (소귀에 경 읽기 같군요.)
"I feel like I am talking to a wall here." (말이 안 통하는구먼.)
"I've tried to discuss my feelings with her, but it's like talking to a brick wall." (그녀와 내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했지만, 이건 마치 소귀에 경 읽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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