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 "시제, 미래를 이야기하는 3가지 방법"


영문법 "시제, 미래를 이야기하는 3가지 방법"

이제 드디어 과거와 현재에 관련되는 시제에 관하여 이야기를 모두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한 번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 것입니다. 영어에서의 미래 시제는 살짝 복잡하다고도 생각을 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인데요. 미래를 이야기할 때도, 말하는 사람의 의도나 "확실성"의 정도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표현을 사용하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미래를 이야기하는 방법을 종류별로 한 번 정리를 해보면,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인데요.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영어로 미래를 이야기하는 3가지 방법

영어로 미래를 이야기하는 3가지 방법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이 확인을 해볼 수 있을 것인데요. 우선은 먼저 형태에 주목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각각의 형태별로 조금씩 다른 미래를 이야기하는 모습이니 말이죠. 이렇게 미래를 이야기하는 방법을 3가지로 나눈 것은 "미래에 대한 확실성"에 대해서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말하는 사람이 미래에 대해서 알마나 확신하느냐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용법을 사용하는 모습인지라, 어찌 보면 우리말과는 조금 다르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정리된 내용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BE -ING
2. BE GOING TO 동사
3. WILL 동사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우리는 3번 "WILL"을 사용하는 표현이 가징 익숙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교 문법에서는 "WILL"을 미래 시제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1번과 2번 역시도 미래를 이야기하는데 쓰이는 표현이니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BE -ING 형태 = 예정된 스케줄과 같은 거의 99% 확정적인 내용을 이야기할 때 쓰이는 표현

우선 가장 첫 번째의 "BE -ING"이라는 형태로 쓰이는 표현을 살펴보면, "거의 확정적으로 예정된 스케줄"과 같은 것들을 이야기할 때 주로 쓰이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본다면, 병원에 예약을 해둔 경우라든가, 비행기 티켓을 예약해둔 경우와 같은 상황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거의 99% 일어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죠. 우리가 주로 "APPOINTMENT"라고 표현하는 "공적인 약속"을 한 경우에 주로 쓰이는 표현입니다.

예문들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 am visiting the hospital at 7 o'clock." (7시에 병원에 가야 해.)
"I am leaving tomorrow." (나 내일 떠나.) → 내일 확실하게 떠나기로 예정이 되어 있는 경우
"We are having a party next weekend." (우리 다음 주말에 파티해.) → 파티를 하기로 확실히 예정되어 있는 경우
"Are you meeting Jessica at the movies tonight?" (오늘 저녁에 확실히 제시카랑 영화 보러 가니?)

이렇게, "BE -ING" 형태로 쓰인 미래 시제의 문장들의 경우에는 이렇게 "확실히" 일어날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예문에 굳이 제가 "확실히"라는 말을 넣어서 번역한 모습이지요. 다음 2번 "BE GOING TO 동사"의 형태에 대해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BE GOING TO 동사 = 일어날 조짐이 있거나 예측이 되는 미래에 쓰이는 표현

2번째 형태인 "BE GOING TO 동사" 형태의 경우에는 1번 형태인 "BE -ING"형태에 비해서 일어날 가능성이 조금은 더 낮은 경우에 쓰이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떠한 일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거나, 예측이 되는 경우에 쓴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이렇게 무언가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것이 항상 "100%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라, 1번의 경우보다는 조금 가능성이 낮은 경우에 쓰인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BE GOING TO  동사"의 형태가 주로 쓰이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곧 비가 올 것 같이 하늘에 먹구름이 끼고 있는 경우를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이고요. 누군가 스마트폰을 하면서 길을 걷고 있는데, 길을 무언가가 막고 있을 경우에, 걷는 사람이 그 무언가에 부딪힐 가능성이 예상이 되는 경우에 쓰인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번 예문들을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지요.

"It's going to rain tonight." (오늘 밤에 비가 오겠는데.)
"I am going to buy some snacks tonight." (오늘 밤에 간식 사러 갈 것 같아.)
"I am not going to have lunch today." (오늘 점심 안 먹을 것 같아.)
"Are you going to invite Erik tonight?" (오늘 밤에 에릭 초대할 거야?)

이렇게 뭔가 의도나 조짐은 있어 보이지만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 쓰이는 형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우리가 흔히 "미래 시제"라고 알 고 있는 "WILL"이 들어가는 표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WILL = 막연한 추측 혹은 의지를 포함한 미래

"WILL"이 가지는 의미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하나는 바로 "의지"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어떠한 의지를 표현할 때 "WILL"을 사용하는 것이지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질문을 한 상황이라고 생각을 해봅시다. 그러면 대답을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은 손을 들고 "저요."라고 이야기를 하겠죠?

이러한 경우에, "저요."라고 하는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말이 바로 "I WILL."이라고 하 수 있을 것인데요. "제가 할 의지가 있어요."라는 의미로 쓰이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미래로 시제 쓰이는 "WILL" 역시도 상황에 따라서 "의지"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물론, 이렇게 의지가 들어가는 내용 외에도 "WILL"이 미래 시제를 나타내는데 쓰인 경우, "막연한 추측"을 의미하기도 하는 그러한 모습인데요. "BE -ING" 혹은 "BE GOING TO 동사"의 형태는 어느 정도 일어날 가능성이나 조짐이 있는 상황에서 쓰이는 것과는 달리 "WILL"의 경우에는 단순한 막연한 추측을 나타내는 경우에 쓰이는 편입니다.

쉽게 생각해본다면, "WILL"이 쓰인 미래 시제는 "막연한 미래의 추측"으로 쓰이기도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WILL"이 들어간 미래 시제는 크게 두 가지로, 막연한 추측을 하는데 쓰이거나, 의지를 포함한 경우에 쓰이는 모습입니다.

문장들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지요. 우선 막연한 추측의 의미로 쓰인 문장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t will be rain tonight." (오늘 저녁에 아마 비 올 것 같아.)
"I don't think the exam will be very difficult." (내 생각에는 시험이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 같아.)
"I wonder what will happen."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네.)
"I think Dana will pass her driver's test." (다나는 운전면허 시험을 통과할 것 같아.)

여기까지, 단순 추측의 의미로 쓰인 "WILL"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은 제법 "의지"가 드러나는 문장들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지요.

Julian : "Did you call Geoff?" (제프랑 통화했어?)
Jessica : "No, I forgot. I will call him now." (아 깜빡했어요. 지금 바로 전화할게요.)

"I will call you tomorrow, OK?" (내일 전화할게, 알았지?)
"The bag looks too heavy! I will help you with it right now." (그 가방 엄청 무거워 보이는데! 내가 지금 바로 도와줄게.)

위의 문장들은 제법 어느 정도의 "의지"가 표방이 되는 그러한 문장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I THINK의 형태와 잘 어울리는 "WILL"

추가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하나 더 소개를 하자면, "WILL"이 포함된 문장의 경우에는 주로 "I THINK..."의 패턴과도 잘 어울려서 쓰이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이미 위에서 등장한 예문에서도 "I think..."와 조합이 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렇게 WILL과 "I THINK..."가 함께 잘 사용이 된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I THINK..."가 쓰인 문장을 부정문으로 만들 경우에는 "I DON'T THINK..."의 형태로 쓰인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을 것입니다.

예문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 think Julian will do his project well." (줄리안은 프로젝트를 잘 할 거야.)
"Do you think the test will be difficult?" (네 생각에 시험이 어려울 것 같아?)
"I don't think it will rain tomorrow." (내일 비가 올 것 같다고 생각하지 않아.)
"I don't think I will go out tonight." (오늘 밤에 나가지 않을 것 같아.)

여기까지, 미래를 이야기하는 3가지 방법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말과 달리 영어에서는 이렇게 "일어날 확률" 혹은 "가능성"을 토대로 다른 형태의 문장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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