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ITUDE" VS "LONELINESS", 두 종류의 고독?
이번에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두 단어를 한 번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혼자 있어서 외로운 상태"를 두고 "고독하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영어로 옮겨보면, "SOLITUDE"를 사용하는 것이 맞을까요? "LONELINESS"라는 사용하는 것이 맞을까요?
이렇게 "고독"에 관한 두 가지 표현인 "SOLITUDE"와 "LONELINESS"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번 주제가 바로 이 두 가지의 표현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우리가 흔히 쉽게 이야기를 하는 "고독"이라는 표현을 영어로는 구분해서 사용해야 하는 것이지요.
# SOLITUDE = 혼자 있는 상태, 하지만 혼자 있어서 즐겁고 편안한 상태
우리가 쉽게 "고독하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주로 "외롭다", "쓸쓸하다"라는 감정을 동반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어에서는 꼭 "고독하다"라는 것이 외로움과 쓸쓸함을 동반하는 것은 아니지요.
"고독"을 의미하는 "SOLITUDE"라는 단어는 이렇게 혼자 있어서 외로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혼자 있어서 편안하고 평온한 상태를 의미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SOLITUDE"가 잘 드러나는 곳은 바로 헨리 데이빗 소로우(HENRY DAVID THREAU)의 "월든(WALDEN)"이라는 작품에서 잘 드러나는 모습입니다.
"She longed for peace and solitude." (그녀는 평화와 고독을 열망했다.)
"I prefer solitude the day before a race." (나는 경주 전 날에는 고독을 즐긴다.)
"Tranquil lakes offer solitude amid the swirl of urban life." (고요한 호수들은 현기증 나는 도시 생활의 소용돌이에 고즈넉한 여유를 마련해줍니다.)
"I prefer solitude the day before a race." (나는 경주 전 날에는 고독을 즐긴다.)
"Tranquil lakes offer solitude amid the swirl of urban life." (고요한 호수들은 현기증 나는 도시 생활의 소용돌이에 고즈넉한 여유를 마련해줍니다.)
# LONELINESS = 혼자 있어서 느끼는 외로움 / 쓸쓸함
반면, "LONELINESS"라는 단어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독에 적합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혼자 있어서 느끼게 되는 쓸쓸함, 혹은 외로움을 나타내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죠.
사실은 일반적인 고독이 이런 것이니, 이러한 것이 어쩌면 대중적인(?) 고독이라고 할까요? 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 know a little about loneliness." (나는 고독의 맛을 안다.)
"My sense of loneliness becomes doubly acute." (고독감이 한결 심해진다.)
"This is one reason why it is important to avoid loneliness." (이런 이유로 외로움을 극복하는 것은 중요하다.)
"My sense of loneliness becomes doubly acute." (고독감이 한결 심해진다.)
"This is one reason why it is important to avoid loneliness." (이런 이유로 외로움을 극복하는 것은 중요하다.)
여기까지, 두 종류의 다른 고독이라고 할 수 있는 표현 "SOLITUDE"와 "LONELINESS"라는 표현에 관하여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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