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D"가 무엇일까?

"OCD"가 무엇일까?

외국인들과 생활을 하다 보면, 의외로 "OCD"라는 신경정신과 전문용어 비슷한 단어를 자주 들어볼 수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OCD는 3가지 단어가 조합되어 만들어진 일종의 약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OBSESSIVE-COMPULSIVE DISORDER"이라는 단어의 조합을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OCD, 우리나라말로 해보자면, 강박장애 혹은 강박증

OCD를 우리나라말로 한번 번역을 해보자면, "강박증" 혹은 "강박장애"라는 것이라는 단어로 풀어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 이리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그런데 우리 모두가 "신경정신과"를 전공한 사람들은 아니기에 정확히 "강박증"이라는 것이 어떠한 증상인지 잘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이번에는 영어 표현보다는 "강박증"이 어떤 것인지에 관해서 한 번 알아보는 그러한 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OCD, 특별한 패턴을 이행하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끼는 일종의 정신질환

OCD를 간단하게 생각해본다면 어떤 행동을 할 때, "특별한 패턴을 이행하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끼는 일종의 정신질환"이라고 표현을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자신이 평소에 사용하던 물건이 제자리에 있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끼는 증상을 들어볼 수 있을 것이고요. 물건을 정돈할 때, 꼭 줄을 맞추어서 정돈을 해야 한다든지 하는 그러한 성격을 예로 들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조금 더 심한 경우를 살펴보면, "횡단보도를 건널 때", 검은 아스팔트와 흰색의 페인트가 있지요? 간혹 어떤 사람들을 보면, 한번 흰색을 밟으면 꼭 흰색만 계속해서 밟으면서 건너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있고요. 이러한 것들도 일종의 OCD 증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빅뱅이론에서의 쉘든의 노크, 일종의 OCD 증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의외로 OCD 증상은 흔하고, 저도 조금은 가지고 있습니다.

의외로 이렇게 OCD 증상은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고, 각자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조금씩은 가지고 있는 그러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OCD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캐릭터로는 미국 시트콤에서 활약하고 있는 "쉘든 쿠퍼"를 들 수 있을 것인데요. 특정한 시간대에 무언가를 꼭 해야 한다거나하는 등의 그의 모습이 일종의 OCD 증상의 예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OBSESSIVE = 특정한 무언가에 사로잡혀 있는, COMPULSIVE = 조절이 힘든

그래서 위의 단어를 다시 한번 살펴볼까요? OBSESSIVE라는 단어는 "특정한 무언가에 사로잡혀 있는"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형용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COMPULSIVE라는 단어는 "조절이 힘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형용사인데요. 그래서 두 가지가 합쳐져서, "특정한 무언가에 사로잡힌 것이 조절이 안 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For many years, OCD was thought to be rare." (몇 년간 강박장애는 희귀하다고 여겨졌다.)
"The exact causes of OCD are still unknown." (강박장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