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리어왕(KING LEAR)"


셰익스피어 "리어왕(KING LEAR)"


영국이 낳은 위대한 극작가 셰익스피어는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단순히 많은 작품만 남긴 것이 아니라, "고퀄리티의" 많은 문학작품을 남긴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러한 그의 문학 작품 중에서 비극으로 끝나는 4가지 작품을 모아서 "4대 비극"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그 4가지에 해당하는 작품은 "리어왕, 햄릿, 오셀로, 맥베스" 작품이랍니다.


이번에는 그런 "4대 비극" 작품 중 하나인, "리어왕"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작품 중 하나인 "리어왕(KING LEAR)"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작품 중의 하나인 리어왕의 줄거리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지요.


브리튼의 리어왕에게는 3명의 딸이 있다. 각각 고너릴, 리간, 코딜리아이다. 국가를 통치하기에는 나이가 많이 들었다고 판단한 리어왕은 세 딸들에게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영토를 나누어 주겠다며, 자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 첫째 딸과 둘째 딸인 "고너릴"과 "리간"은 환심을 살만한 말로 대답을 하지만, 리어왕이 가장 사랑했던 막내딸인 "코딜리아"만은 솔직하게, "없습니다."라는 말로 일관한다.


막내딸의 진심을 파악하지 못한 리어왕은 이에 분노하며, 코딜리아에게는 영토를 전혀 하사하지 않고, 첫째 딸과 둘째 딸에게 영토를 양분해서 나누어주어 버린다. 그리고, 막내딸인 코딜리아는 "프랑스 왕"에게 버리듯이 지참금도 주지 않고 결혼을 시키며, 추방해버린다.


하지만, 비극은 이때부터 시작이 된다. 영토를 하사 받은 두 딸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사악한 본심을 드러내게 되며, 리어왕은 모든 권력을 뺴앗긴채 폭풍우 속으로 내쫓긴다. 이 소식을 들은 코딜리아는 리어왕의 복권을 위해서 프랑스 군대를 이끌고 상륙하고, "고너릴"과 "리간" 연합군과 일전을 벌인다.


프랑스 군대가 전투에 패해 코딜리아와 리어는 포로가 되지만, 다행히 리어의 신하인 "백작 켄트"와 글로스터 백작의 아들 "에드거"의 활약으로 고너릴과 리간의 음모가 드러나고 사태는 평정된다. 하지만, 교수형에 처한 코딜리아와 리어를 구하려 전령이 달려가지만, 간발의 차이로 코딜리아는 이미 죽고 만다. 리어왕은 코딜리아의 시신을 안고 절규하다 뒤이어 숨을 거둔다.


이렇게, 막내딸의 진심을 알아보지 못한 "리어왕"의 선택으로 인해, 작품은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되고, 씁쓸한 내용을 전달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셰익스피어"의 작품, "리어왕"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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