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OPIC), 거주지 "혜화동 옥탑방 첫인상"

오픽(OPIC), 거주지 "혜화동 옥탑방 첫인상"

이번에도 오픽에서 자주 등장하는 질문의 샘플 답변 패턴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글입니다. 이번에도 "거주지"와 관련된 질문에 관한 내용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할 것입니다. 오픽에서는 간혹 "거주지"에 대해서만 묻기도 하지만, 그 "동네"에 대해서도 함께 물어보기도 한답니다. 아래와 같은 질문이 바로 그러한 형태의 질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CAN YOU TELL ME OF YOUR FIRST IMPRESSION OF YOUR HOUSE?"

현재 살고 있는 집과 동네의 첫인상은 어땠는지 말씀해주세요.

이렇게, 거주지와 함께 "NEIGHBOURHOOD"를 엮어서 질문하기도 하는데요. 여기에서 "NEIGHBOURHOOD"는 이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동네"를 가리킨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래서 동네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열심히 늘어놓아야 할 것입니다.

# 집과 동네에 관한 첫인상

이번에도 질문을 받았으니, 어떠한 이야기를 담아서 풀어낼 것인지에 관하여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기승전결 답변" 패턴에 넣어서, 살펴볼 것입니다. 혹시나 "기승전결 답변 패턴"을 모르신다면,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2017/01/31 - [OPIc/Basic Information] - 오픽, OPIC 시험의 답변 방법

이번에도, 순서대로 콘텐츠를 채워보아야 할 것입니다.

1. 들어가기 : LET ME TELL YOU ABOUT...

2. 집 : 지금 집으로 이사하게 된 이유 : 학교 때문에 집을 구해야 해서 이사를 했다.

3. 지금 집에서 좋은 점 : 옥탑방이지만, 경치가 좋다.

4. 동네에 관한 감정 / 느낌 : 대학교와 대학로가 가까워서 만족

5. 결론 : THUS...

이렇게, 어떤 내용을 넣을지에 대해서 한 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을 생각해본다면 아래와 같은 내용을 채워볼 수 있을 것입니다.

Let me tell you about my first impression of my house and my neighbourhood.

현재 살고 있는 집과 동네의 첫인상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bout 2 years ago, I just moved from Daegu to Seoul alone due to my college. I just wanted to find a quite nice house near my school, but it was relly hard to find one since I just got there, there was no one who can help me to find a nicer house. And actually, it was my first time to find a house my myself. So I was a little bit nervous, somehow, I just visited the real estate and the agent recommended this house to me first. The house was a little bit old, but it looked quite nice. So I just signed on contract for renting the house.

약 2년 전에 대학 진학 때문에 저는 대구에서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교 근처에서 제법 괜찮아 보이는 집을 찾고 싶었는데요.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저는 이곳에 처음 막 왔고, 아는 사람도 아무도 없었기때문인데다, 집을 직접 구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긴장했었지요. 어쨌든, 저는 부동산에 갔고, 중개인을 통해서 이 집을 처음으로 추천받았습니다. 집은 다소 낡아 보였지만, 제법 괜찮아 보였지요. 그래서, 저는 계약서에 서명하고 집을 빌렸답니다.

The thing I just liked the house was this. It has nice night scenery since it was a rooftop house. Usually, people think that rooftop house is not good. But I guess, it has some good point too. I can see such a nice view day and night. And I also can make lots of noise without the others intrude.

제가 이 집을 좋아한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집에서 보이는 경치 때문이었습니다. 옥탑방인지라 멋진 경치를 제공하는 곳이었지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옥탑방은 좋지 않아도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옥탑방만의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낮에도 밤에도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도 마음껏 시끄럽게 할수도 있답니다.

And I really like the place the house situated in too. It's really close to the main street, and the campus of my school. It only took about 5 minutes to get to the school and only about 10 minute on foot to Daehangno which is one of the most popular areas in Seoul. So I am able to enjoy the good atmosphere with young people's energy.

그리고 저는 지금 저희 집 위치도 상당히 마음에 든답니다. 집이 학교와 번화가에서 상당히 가깝습니다. 집에서 학교까지 5분밖에 걸리지 않고, 서울의 번화가 중의 한 곳인 대학로까지는 약 10분이면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언제든 젊은 사람들의 열기로 넘치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답니다.

Thus, I really liked the house I am currently living in with the reasons even though sometimes it's really crowded with people. I guess that I will love this area forever!

결론은, 저는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이 곳을 위와 같은 이유로 무척 좋아한답니다. 간혹 너무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도 하지만, 저는 아마도 이 곳을 영원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 번 풀어보았습니다. 집에 대한 경험이 섞인 이야기를 한 번 풀어보았는데요. 질문에 대한 적절한 답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집을 처음 보았을 때의 느낌을 어느 정도는 풀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 "거주지와 동네의 첫인상"에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한 번 만들어 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