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OPIC), 거주지 "혜화동 옥탑방 묘사"


오픽(OPIC), 거주지 "혜화동 옥탑방 묘사"


오픽의 일반적인 질문을 크게 나누어서 살펴보면, 3가지로 나누어서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첫 번째는 "묘사"에 관한 내용, 두 번째는 "경험"에 관한 내용, 세 번째는 "설명"에 관한 내용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지요. 이번에는 그러한 3가지의 큰 질문 중에서 "묘사"에 관한 질문에 대한 샘플 답변을 한 번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 거주지 묘사에 관한 답변


이번에 다룬 주제는 바로 "거주지"에 관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픽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주제 중에서, 대표적으로 자주 등장하는 주제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이렇게 오픽의 질문에 답변을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앞에서 살펴보았던 "기승전결" 형태의 답변을 생각해보면서, 형식에 맞는 콘텐츠만 채워나가면 되는 것이지요.


혹시 기승전결 답변을 모르신다고요? 아래의 링크에서 그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답니다.



# 사는 집에 관한 묘사에 관한 질문


오픽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질문의 패턴입니다. 주로 묘사에 관한 질문은 아래와 같은 질문으로 구성이 됩니다.


"YOU INDICATED THAT YOU ARE LIVING ALONE IN THE SURVEY. I WOULD LIKE YOU TO TALK ABOUT WHERE YOU LIVE. DESCRIBE YOUR HOUSE IN DETAIL FOR ME. WHAT DOES IT LOOK LIKE? WHERE IS IT LOCATED?"


앞선 설문조사에서 당신은 혼자서 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당신이 현재 살고 있는 곳에 관한 이야기를 듣기를 원합니다. 당신이 살고 있는 집을 묘사해보세요. 어떻게 생겼고, 어디에 위치하고 있습니까?


오픽 시험에서는 주로 이러한 형태의 질문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질문을 받았다면, 이제는 어떠한 내용으로 답변을 채워나갈지 생각을 해야 할 것입니다.


# 위치 설정과 집의 콘셉트 설정


질문에 맞는 답을 하기 위해서, 우선 어떠한 내용으로 답변을 할지 빠르게 생각해야 합니다. 집의 위치와 콘셉트에 관한 설정을 해야 할 것이지요. 저는 아래와 같이 설정해보았답니다.


위치 : 성균관대학교 정문 근처

형태 : 옥탑방

규모 : 그리 크지 않은 형태

특징 : 창경궁과 학교 경치가 바로 보이는 곳


이렇게 설정을 해보았습니다. 그럼 이제 아래에서 형식에 맞추어서 답변을 채워보도록 해야겠지요? 한번 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Let me tell you about my house the place I currently live.


제가 현재 살고 있는 곳에 관하여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Basically, I am living in a studio on the third floor of a 3-storied building. I just moved in about 2 years ago. Before I live in here, I stayed in Daegu, which is situated in the southeastern part of Korea. I really liked this area because of the location. It's really close to "Sungkyunkwan University", which I am currently in and also Daehangno which is one of the really popular places in Seoul and also Changkyeong place which is one of the historical monuments around here.


저는 현재 3층짜리 건물의 3층의 원룸에 살고 있습니다. 2년 전에 이곳으로 이사를 왔는데요. 이전에는 대한민국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대구라는 곳에서 생활했답니다. 지금 현재 이곳을 정말로 좋아합니다. 그 이류는 바로 "위치" 때문인데요. 현재 제가 몸담고 있는 성균관대와 서울의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대학로, 그리고 역사적인 공간인 창경궁과 상당히 가깝기 때문입니다.


As for details of my house, when you open the door, you can see whole of the room which is combined with kitchen. There are many built-in appliances such as washing machine, refrigerator, microwave. And also you can see other furniture I have brought in, like desk and chair, bed, and laptop on the desk. Plus, when you open the window, you will be able to see the really nice view, "the scenery", through the window, you can see whole of Sungkyunkwan University and Changkyeong palace since it's really situated really close!


집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이야기를 해보자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주방과 결합된 방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집 안에는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를 비롯한 내장된 장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구매해서 가져온 책상, 의자, 침대, 노트북 컴퓨터도 함께 찾아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창문을 한 번 열어보면,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답니다. 창문을 통해서, 성균관대와 창경궁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곳들에 아주 가깝게 자리를 잡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In conclusion, even though it's small studio house. But still, it's very useful to live a life alone since it has almost everything I need. And also it is very convenient because of the location. I would like to ask you about your house, Eva. Could you describe your house to me too? 


결론을 내려보면, 저는 지금 현재 아주 작은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만, 혼자 살기에는 정말 도움이 되는 곳입니다. 제가 필요한 모든 것들을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위치적인 이유로 아주 편리하기도 하지요. 에바의 집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에바의 집에 대해서도 한 번 묘사를 해보실 수 있을까요?


이렇게 한 번 이야기를 풀어보았습니다. 집의 종류와 위치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보았고, 집 안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한 번 이야기를 풀어보았답니다. 말이 빠른 편이라면, 여기에서 한쪽 벽에는 어떤 그림이 붙어있고, 어떤 글귀가 쓰여있다거나, 직접 그림을 그려 넣었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풀어보아도 좋을 것입니다. 위에서는 혹시나 시간이 모자랄까 봐 그런 내용은 채워보지 않았답니다.


여기까지, 오픽 "집 묘사하기"에 대한 샘플 답변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위의 답변이 완벽한 답변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지만, 이런 식으로 답변 내용을 채울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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