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FI 미드 "카프리카"


SCI-FI 미드 "카프리카"


한창 방영이 될 때 인기를 끌었던 "SCI-FI" 드라마로는 "배틀스타 갤럭티카"라는 드라마를 들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정규시즌으로는 시즌 4까지 나오고, 중간중간 짧은 미니시리즈형 에피소드를 엄청나게 많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지요.


배틀스타 갤럭티카가 방영된 이후, "프리퀄"의 개념으로 후속작으로 방영되기 시작한 프로그램이 바로 "카프리카(CAPRICA)"라는 이름의 드라마입니다.




#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프리퀄(PREQUEL), 카프리카


카프리카는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프리퀄입니다. 여기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배틀스타 갤럭티카에서 소개되고 있는 이전의 상황을 담고 있는 것이지요. 이후에 방영된 시리즈이지만, 내용적으로는 그 이전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 시리즈랍니다.


# 사일런(CYLON)의 탄생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


배틀스타 갤럭티카에서는 "인간"과 "사일런"의 전쟁을 주로 다루었습니다. 전쟁과 전투의 과정을 담고 있기도 하고, 그 속에서 생겨날 수 있을법한 인간사, "정치", "경제", "문화"적인 요소를 잘 담아내고 있다는 부분에서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이지요.


하지만, 드라마 카프리카에서는 이러한 "사일런"의 탄생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드라마 속에서 설정된 시대상은 여전히 지금을 기준으로 본다면, 먼 미래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만, 배틀스타 갤럭티카에 비교해서 본다면, 그 이전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지요.


▲ 드라마의 주인공격으로 등장하는 "ZOE", 사과는 마치 성경의 선악과를 상징하는 듯 합니다.


# 홀로밴드, 가상현실에 접속하는 도구


드라마에서 주로 등장하는 내용은 바로 "홀로밴드"라는 도구입니다. 안경처럼 눈에 착용하는 도구인데, 이 도구를 착용하면, 가상현실 세계로 접속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도구를 활용해서 공간적인 제약을 받지 않고, 가상현실을 탐험할 수 있다는 상상력이 참신한 부분이었는데요.


기술이 점점 발전하면서, "3D" 안경 같은 것이 등장하고 있기도 하니, 이런 것들도 시간이 지나면 충분히 가능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카프리카의 여러가지 트레일러 중의 하나


# 과학과 의학의 결합으로 탄생하게 되는 "인간형 사일런"


안타깝게도 드라마는 인기를 그다지 끌지 못해서, 조기종영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미리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결국에는 "인간형 사일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개연성에는 "공학"과 "의학"의 결합에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극 중에서 중심인물로 등장하는 "ZOE"라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10대의 철없는 딸로 등장하는데요. 그의 아버지는 바로 "홀로밴드"를 개발한 과학자, 그리고 어머니는 당대의 유명한 의사이지요. 그리고 ZOE 역시도 이러한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받아서 그런 것일까요? 가상공간에 자신과 완전히 똑같이 닮은 캐릭터를 생성해냅니다.


이것이 사일런 탄생의 배경이 되는 것이지요. 기존에는 "인간"만이 홀로밴드를 통해서, 가상공간에 접속할 수 있었다고 한다면, 이제는 가상공간에 마치, 자아를 가진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니 말이죠.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드라마에서는 여러 가지 사건과 계기를 통해서, "가상공간"에 있는 캐릭터를 현실로 가져오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등장하게 되는 것이 바로 "사일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 원래는 시즌2까지 제작되려 했지만, 시즌 1을 끝으로 조기 종영이 되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하긴 했지만, 이 드라마의 경우에는 스토리가 너무 루즈해진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 안타깝게도 조기종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제작이 되려고 했던 부분인 "시즌 2"는 그 제작이 무산되고 말았지요.


그러한 연유로 안타깝게도 우리는 "인간형 사일런"이 정확히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드라마에서 등장한 설정으로 인해, 어느 정도는 상상력을 동원해서 "추측"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 작품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일반적인 수준의 언어


작품 속에서는, 마치 심오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는 하지만,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일상적인 수준의 언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별한 분야의 전문 용어가 등장하는 것이 아닌,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를 들어볼 수 있을 것이지요.


"카프리카(CAPRICA)"


제작 : 2010

특징 : SCI-FI, 배틀스타 갤럭티카 후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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