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E BREAKER", 타이 브레이커? 최종 결정전?
이번에도 독특한 영어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표현은 바로 "TIE BREAKER"라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사실, 흔히 들어볼 수 있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서의 "TIE"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묶다."라는 의미와는 다소 동떨어져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동점을 이루다."라는 의미로 사용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 TIE BREAKER = 타이 브레이커 (테니스의 13번째 게임) = 동점 결승전 / 최종 결정전
"타이 브레이커"는 테니스에서 사용된 용어라고 합니다. 바로 동점을 이루었을 때, 마지막으로 승자를 결정하기 위해서 치르는 마지막 라운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그래서 "TIE"한 상태를 "BREAK"한다는 것에서 이렇게, "TIE BREAKER"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어찌 되었건 이 라운드가 끝나면 승자와 패자가 결정될 것이니 말이죠. 그래서, 이렇게 꼭, 문자 그대로의 의미대로 스포츠 경기를 가리키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다른 비유적인 상황에서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신입사원을 선발하는데, 어떤 요소가 최종적으로 동점을 깨는 요소로 작용한 경우에도 "TIE BREAKER"라고 이름을 붙여볼 수 있을 것이지요.
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ventually, Li was able to win the tie-breaker." (결국 리 선수가 타이 브레이크 끝에 승리했다.)
"If two teams get the same number of items correct, then speed with be used as the tie-breaker." (두 팀의 정답 수가 같으면 더 빨리 과제를 완료한 팀이 점수를 받게 됩니다.)
"Accuracy trumps speed but time is the tie breaker." (정확도가 속도에 우선하지만, 정확도가 같으면 먼저 완료한 팀이 이깁니다.)
여기까지, "TIE BREAKER"라는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나요? 영어 공부의 글은 페이스북, 카카오, 브런치 채널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engstudyweb/
카카오 채널 ☞ https://story.kakao.com/ch/engstudyweb
브런치 페이지 ☞ https://brunch.co.kr/@theuranus
이미지 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