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E THE DUST", 먼지를 씹다?
이번에도 독특한 영어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표현은 바로 "BITE THE DUST"라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을 문자 그대로 옮겨보도록 한다면, 아마도 "먼지를 씹다."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을 것인데요.
정말로 문자 그대로 이렇게 먼지를 많이 마시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지만, 다른 의미로도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힌 반 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지요.
# BITE THE DUST = 헛물을 켜다 / 실패하다 / 죽다.
이 표현이 가지는 의미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크게는 두 가지 의미로 살펴볼 수 있는 표현인데요. 하나는 "실패하다."와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죽다."라는 의미를 담은 표현이지요.
"BITE THE DUST"
1. 헛물을 켜다 / 실패하다 / 패배하다.
2. 죽다.
우선 두 번째 의미인 "죽다"의 의미로 "BITE THE DUST"가 사용된 것은 사실, 쉽게 이해가 가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죽어서 땅에 묻히게 되면, 흙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니, 이렇게 "죽는다"는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지요.
첫 번째 의미인 "실패하다"와 같은 의미 역시도 어느 정도 의미를 쉽게 떠올려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바로 노력은 했으나, 뭔가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먼지만 마셨다와 같은 의미로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니 말이지요.
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housands of small businesses bite the dust every year." (매년 수천 개의 중소기업들이 헛물만 켠다.)
"We must cut expenses or the company will bite the dust." (비용을 줄이지 않으면 회사가 망할 거야.)
"I just can't believe that he bit the dust." (그 얘가 죽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
"In the last 30 years, many cherished values have bitten the dust." (소중히 여겼던 가치들이 지난 30년 동안 많이 사라졌다.)
여기까지, "BITE THE DUST"라는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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