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G PARTY / HEN PARTY", 총각파티, 처녀파티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총각파티" 혹은 "처녀파티" 문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서양 문화일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문화를 잘 보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물론, 일찍이 서양문화에 눈뜬 사람들은 결혼하기 전에 "총각파티"와 "처녀파티"를 하게 될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이번에는 "총각파티"와 "처녀파티"에 관한 내용입니다. 영어로는 각각, "STAG PARTY", "HEN PARTY"와 같이 쓰이는 표현이지요.
# A STAG PARTY = 총각 파티 / A HEN PARRY = 처녀 파티
이렇게, 총각파티와 처녀파티는 기본적으로는 "A STAG PARTY", "A HEN PARTY"라는 말로 쓰이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조금씩 변형을 가져와서, "PARTY" 대신에 "NIGHT"을 사용하기도 하고, "DO"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DO"는 보통은 "하다"라는 말로 쓰이는 동사이지만, 특히 영국에서는 "파티"라는 의미로도 쓰이는 모습이지요. 이 부분도 이전에 한 번 살펴본 바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될 것입니다.
다시, 총각파티와 처녀파티에 관한 내용으로 돌아와서 한 번 살펴보면, 이 총각파티 혹은 처녀파티는, 곧 결혼하는 사람들을 위한 파티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혼식을 앞둔 남녀가 결혼식이라는 과정으 거치고 나면, 부부가 될 것인데요. 이렇게 부부가 되기 전, 마지막으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바로 "총각파티" 혹은 "처녀 파티"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이러한 파티는 주로 친한 친구들에 의해서 주최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최자의 스타일에 따라, 어떤 분위기의 파티가 이어질지 결정이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총각파티에는 주로 남자들만 초대되는 것이 원칙이고, 처녀파티에는 주로 여성들만 초대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간혹 경우에 따라 스트리퍼를 부르기도 하고, 상의탈의를 한 여성 혹은 남성들을 초청하기도 한다고 하는군요. 총각파티의 경우에는 상의탈의를 한 여성을, 처녀파티의 경우에는 상의탈의를 한 남성을 부른다는 것이지요.
서로 간에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날이기에 이렇게, 조금은 문란하게도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총각파티 혹은 처녀파티를 하는 장면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기억에 남는 영화로는 "캐시백(CASHBACK)"이라는 영국 영화에서 "총각파티"의 장면이 등장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러한 사소한 영국의 문화가 궁금하시면, 그 영화를 한 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마지막으로 "A STAG PARTY", "A HEN PARTY"라는 표현의 쓰임을 살펴보고 글을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의 두 표현은 각각 "BACHELOR PARTY(총각파티), "BACHELORETTE PARTY(처너파티)"라는 말로 쓰이기도 합니다. 이 표현들이 오히려 더 공식적인 이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ompanies that organise stag parties in the city have gone bust and those that continue to report stagnant bookings." (도시에서 총각파티 행사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도산을 하고 있고, 그나마 남아있는 회사들도 예약 부진을 겪고 있다고 한다.)
"You should have a good stag party." (넌 괜찮은 총각파티를 열어야 해.)
"Hen parties can be just as bad." (결혼 전날 여자들만의 파티는 타락할 수 있다.)
"I've seen Jessica's hen party in full flow and that's a lot of wobbles!" (제시카의 처녀 파티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 적이 있는데 엄청 난리였습니다.)
여기까지, "A STAG PARTY", "A HEN PARTY"라는 말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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