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OPIC "관심사 설정(SURVEY)"


오픽, OPIC "관심사 설정(SURVEY)"


오픽 시험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픽 시험은 총 1시간으로 이루어지지만 실제 시험 시험 시간은 40분밖에 되지 않습니다. 1시간의 시험 시간 중에서 나머지 20분은 시험 전에 설문조사에 할애가 되고 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앞으로 인터뷰를 할 질문들이 지금 선택하게 되는 "설문조사(SURVEY)"에 기반해서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볍게 넘어가서는 안될 부분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시험장에서 가장 먼저 하게 되는 일, 시험 주의사항 듣기 및 장비 검사 과정


시험장에 입실하게 되면 가장 먼저 하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감독관으로부터 시험에 관한 주의사항을 듣는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그다음에는 장비 검사를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컴퓨터, 마이크는 잘 작동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지요. 이러한 장비 검사 과정을 거친 이후에 본격적으로 "설문조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 설문조사 : 인적사항 & 관심사 선택


오픽 시험은 어찌 생각해본다면 상당히 친절합니다. 수험자에 대한 인적사항과 관심사를 확인한 다음에 그에 적합한 질문을 하는 구조로 되어 있으니 말이죠. 현재 수험자의 상태에 맞추어 질문이 들어오는 구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이러한 설문조사 역시도 전략적으로 구상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최근 시험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관심사의 종류가 많이 늘어났고, 이 중에서 12개를 선택해야 합니다. 선택한 12개의 관심사 중에서 랜덤으로 질문이 나올 확률이 있는 것이지요. 간혹 선택하지 않은 관심사에서도 질문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는 "돌발문제"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돌발 주제에 관해서도 나중에 천천히 알아보도록 할 것입니다.


# 여러 가지의 선택사항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설문조사에는 어떠한 항목이 등장하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자료는 과거의 자료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최근에는 관련 내용이 조금 바뀌었다고 합니다. 추후에 최신 내용을 찾게 되면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Background Survey(배경 설문)에 대한 응답을 기초로 개인 맞춤형 질문이 출제됩니다. 질문을 자세히 읽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귀하는 현재 어느 분야에 종사하고 계십니까?

- 사업/회사

- 가사

- 교사/교육자

- 군 복무

- 일 경험 없음


2. 현재 귀하는 학생입니까?

- 예

- 아니오


3. 현재 귀하는 어디에 살고 있습니까?

- 독신자로서 개인 주택이나 아파트에 거주

- 친구나 룸메이트와 함께 주택이나 아파트에 거주

- 가족(배우자/자녀/기타 가족 일원)과 함께 주택이나 아파트에 거주

- 학교 기숙사

- 군대 막사


아래의 4-7번 문항에서 12개 이상을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4. 귀하는 여가 활동으로 주로 무엇을 하십니까? (두 개 이상 선택)

- 영화보기

- 클럽/나이트클럽 가기

- 공연 보기

- 콘서트 보기

- 박물관 가기

- 공원 가기

- 캠핑하기

- 해변가기

- 스포츠 관람

- 집안일 거들기

- 술집/바에 가기

- 카페/커피전문점에 가기

- 게임하기(비디오, 카드, 보드, 휴대폰 등)

- 당구치기

- 체스하기

- SNS(페이스북, 트위터, 싸이월드 등)에 글 올리기

- 친구들에게 문자 보내기

- 시험대비 과정 수강하기

- 뉴스를 보거나 듣기

- 요리 관련 프로그램 시청하기

- 차로 드라이브하기

- 스파 가기

- 구직 활동하기

- 자원봉사하기


5. 귀하의 취미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한 개 이상 선택)

-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

- 음악 감상하기

- 악기 연주하기

- 혼자 노래 부르거나 합창하기

- 춤추기

- 글쓰기(편지, 단문, 시 등)

- 그림 그리기

- 요리하기

- 애완동물 기르기

- 주식 투자하기

- 신문 읽기

- 여행 관련 잡지나 블로그 읽기

- 사진 촬영하기


6. 귀하는 주로 어떤 운동을 즐기십니까? (한 개 이상 선택)

- 농구

- 야구/소프트볼

- 축구

- 미식축구

- 하키

- 크리켓

- 골프

- 배구

- 테니스

- 배드민턴

- 탁구

- 수영

- 자전거

- 스키/스노보드

- 아이스 스케이트

- 조깅

- 걷기

- 요가

- 하이킹/트레킹

- 낚시

- 헬스

- 태권도

- 운동 수업 수강하기

-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음


7. 귀하는 어떤 휴가나 출장을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까? (한 개 이상 선택)

- 국내출장

- 해외출장

- 집에서 보내는 휴가

- 국내여행

- 해외여행


# 12가지를 관심사 선택의 조그마한 팁


12개의 관심사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조그마한 팁이 있기도 합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확률의 문제이긴 하지만, 12개의 항목 중에서 마지막으로 선택한 항목이 시험 질문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는 심리에 기초한 내용이 아닐까 하는데요. 보통 10개 이상 선택하게 되면, 더 이상 관심사를 선택하기가 힘들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 가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12가지를 선택하는 것도 쉽지 않지요. 그래서, 마지막에 "아! 도저히 고를 것이 없다."하고 느낀 항목에 대한 "질문"을 퍼붓는 일종의 시험관라자 측의 전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운동 항목에서, 운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음"을 함께 선택하는 것이 "관심사"를 하나라도 더 줄이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걷기, 조깅" 항목에 체크를 하면서 동시에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체크를 해도 문제가 없는데요. 그래서 운동 항목에서만 무려 3개의 선택지를 날려버릴 수 있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이번에는 "오픽" 시험의 "설문조사" 부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어지는 글에서 "오픽"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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