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사이다(CIDER)는 우리의 사이다와 다르다?


영국의 사이다(CIDER)는 우리의 사이다와 다르다?


느끼한 음식을 먹고 나면 생각나는 음료가 있습니다. 바로 약간의 탄산과 함께 과일향을 머금은 상큼한 "사이다" 혹은 "콜라"가 생각난다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이렇게 우리는 "사이다"와 같은 음료를 쉽게 접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알코올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음료인지라, 그럴 듯도 한데요.


영어에서, 특히 영국에서 "사이다(CIDER)"는 우리가 말하는 사이다와는 다른 음료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 영국의 CIDER (사이다 혹은 사이더)


영국 친구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흠칫 놀라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대낮부터 "사이다"를 마시는 것이었다는 내용의 웃지 못할 이야기를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영국에서 말하는 사이다는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가벼운 음료를 가리키는 사이다가 아니라, "알코올"이 들어간 "술" 이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사이다는 "사과로 만든 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우리나라와는 달리 알코올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사이다는 영국에서의 인기가 상당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어떠한 맛을 내는지 궁금하긴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찾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영국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사이다 음료가 있을 것인데요. 그중에서도 "스트롱 보우(STRONGBOW)"라는 이름의 브랜드를 가진 사이다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 그렇다면 우리가 말하는 사이다는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


영국에서 "사이다"라고 하면 이렇게 술을 가리키는 말로 알아들을 것인데요. 그렇다면, 영국 사람들은 우리가 사이다라고 말하는 음료를 어떻게 말할까요?


영국 사람들은 우리가 말하는 사이다를 "브랜드" 이름으로 말하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주로 "스프라이트(SPRITE)"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콜라를 "COKE"라고 부르는 것과도 비슷한 이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같은 하나의 단어로 각각 다른 것을 지칭하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사실, 영어를 사용할 때 이러한 부분에 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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