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 THE BOOKS", 책을 요리하다?
이번에도 독특한 영어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표현은 바로 "COOK THE BOKS"라는 표현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 표현을 문자 그대로 한 번 옮겨보도록 한다면, 아마도 "책을 요리하다."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요리한다니, 어떤 의미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한 번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COOK THE BOOKS = 분식 회계를 하다. / 장부를 조작하다.
이 표현이 가지는 의미는 바로 "분식 회계를 하다." 혹은 "장부를 조작하다."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장부를 조작한다는 것은 사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 장부에 적힌 숫자를 바꾸어 적는다는 것을 뜻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이렇게, 장부를 조작한다는 것을 영어로는 "COOK THE BOOKS"라고 표현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왜 이러한 표현이 쓰이게 되었을까에 관한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적절한 어원은 찾기 힘들다고 할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COOK", 요리를 하게 되면, 음식을 보다 먹기 좋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장부를 "먹기 좋게?" 만든다는 것에서 이렇게 "COOK"이라는 단어가 쓰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is accountant had been cooking the books for years." (그의 회계사가 몇 년 동안 장부를 조작해오고 있었던 것이다.)
"No longer can we cook the books and fudge the numbers." (더 이상 우리는 장부를 꾸며대고 숫자를 날조할 수 없다.)
"He was arrested for cooking the books." (그는 분식 회계 혐의로 구속되었다.)
여기까지, "COOK THE BOOKS"라는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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