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A RUNNER", 줄행랑을 치다.
이번에도 독특한 영어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표현은 바로 "DO A RUNNER"라는 표현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 표현을 문자 그대로 옮겨보도록 한다면, "달리기를 하다."라는 말로 한 번 옮겨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직설적인 의미로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니, 이 표현이 진짜로 가지는 의미를 한 번 살펴보아야 할 것이지요.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DO A RUNNER = 줄행랑을 치다.
이 표현은 바로, 무언가 잘못을 하고 나서 도망치는 행위를 뜻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의미의 어원도 상당히 간단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예전에 식당과 같은 곳에서 식사를 하고 난 뒤, 돈을 내지 않기 위해서 도망치던 행위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0세기 즈음에 되어서야 뒤늦게 영국에서 대중적으로 쓰이게 된 표현이라고도 합니다.
표현의 생김새만큼 간단한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이기도 하니, 간단하게 쓰임을 한 번 살펴보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After all he did a runner." (결국 그는 도망쳤다.)
"Not done a runner overseas, that's for sure." (해외로 도주하지 않은 것만은 확실해.)
"No wonder he's done a runner." (그가 도망친 것이 놀랍지도 않다.)
여기까지, "DO A RUNNER"이라는 영어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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