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ATE BLOOMER", 대기만성형의 사람?
사자성어 중에는 "대기만성"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바로 "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진다.'는 내용을 담은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큰 그릇이 늦게 만들어지듯, 큰 인물이 되기에는 오래 걸린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위대한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나름의 오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이러한 대기만성형 인물을 역사 속에서 살펴보면 아마도 이순신 장군님을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무과"에 급제하기 위해서 오랜 도전 끝에 겨우 과거에 급제할 수 있었으니 말이죠. 그렇게 시험을 통과하는 데는 오래 걸렸지만, 이후의 행보는 쓰러져가는 나라를 살려낼 수준의 활약을 펼쳤으니 진정한 대기만성형의 인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이렇게 대기만성형의 사람을 영어로는 "A LATE BLOOMER"라고 표현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A LATE BLOOMER = 대기만성형의 사람
영어에서는 이렇게 대기만성형의 사람을 두고 "A LATE BLOOMER"라고 표현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BLOOM"이라는 단어는 명사로는 "꽃"을 의미하기도 하고 동사로는 "꽃을 피우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LATE BLOOMER"라고 하면 꽃이 늦게 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영어에서는 이렇게 "뒤늦게 빛을 보는 사람"을 "늦게 피는 꽃"에 비유하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꽃"은 그 종류에 따라서 피는 시기가 다른데요. 사람 역시도 그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찍 피는 꽃이 있는 것처럼 일찍 성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 반대인 사람도 있을 것이지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저는 "대기만성"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초반에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기에 뒤늦게라도 뭐가 잘 풀리기를 바라면서 "대기만성"이라는 말을 선호하게 된 것이지요. 아무튼, 이 표현의 쓰임을 한 번 살펴보면서 글을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I feel I am a bit of a late bloomer." (나는 꽤 대기만성형이었다.)
"A late bloomer, he started college at the age of 26." (그는 26세에 늦깎이 대학생이 되었다.)
"He is a late bloomer who became a famous actor after many years as an unknown." (그는 긴 무명 시절을 보내고 유명 배우가 된 대기만성형이다.)
"A late bloomer, he started college at the age of 26." (그는 26세에 늦깎이 대학생이 되었다.)
"He is a late bloomer who became a famous actor after many years as an unknown." (그는 긴 무명 시절을 보내고 유명 배우가 된 대기만성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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