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HONOR SYSTEM", 무감독 시험 / 무인 판매 제도


"AN HONOR SYSTEM", 무감독 시험 / 무인 판매 제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치르는 대부분의 시험은 감독관이 있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교에서 치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비롯하여, 대학 입학시험, 어학 시험 등등, 거의 모든 시험에 감독관이 자연스럽게 배치가 되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하지만, 이와는 달리 간혹 "학생들을 믿고, 스스로에게 자율권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두고 우리는 "무감독 시험"이라고 이야기를 하지요. 이렇게 감독관을 두지 않고, 피시험자들이 스스로 통제권을 가지면서 치르는 무감독 시험, 우리나라에서는 "육군사관학교"에서도 채택을 하고 있다고 하지요.

# AN HONOR SYSTEM = 무감독 시험 / 무인 판매 제도

이렇게, 학생들 스스로 명예를 실추하지 않고, 정해진 시험을 문제없이 치르도록 하는 무감독 시험을 영어로는 "AN HONOR SYSTEM"이라고 합니다. 우리말로 옮겨보면, "명예 제도"라고 옮겨볼 수 있을 것인데, 말 그대로 스스로의 명예에 모든 것을 맡기는 그러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이러한 "HONOR SYSTEM"은 꼭 시험뿐만 아니라 다른 상황에서도 "사람들의 양심"에 맡기는 제도를 나타낼 경우에 쓰이는 그러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주도에서 간혹 볼 수 있는 무인카페와 같은 곳 역시도 "HONOR SYSTEM"을 채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고요.

꼭 이러한 판매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믿을 때"도 쓰이기도 하는 표현입니다. "누군가 무언가를 하기로 했으면, 굳이 다시 확인하지 않고, 그 사람이 할 것이라고 믿어주는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표현이기도 하지요.

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he honor system places students upon their honor." (무감독 제도는 학생의 명예심에 의존한다.)
"Food price, too, are on the honor system." (음식의 가격 또한 자율 시행 제도에 의한다.)
"On the honor system, it is up to the customer to pay the correct amount, or to pay at all." (명예 제도에 따르자면 맞는 액수를 내거나 지불 자체를 할지 안 할지는 고객에게 달려있다.)

여기까지, "HONOR SYSTEM"이라는 표현에 관하여 한 번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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