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IS NO ROYAL ROAD TO LEARNING",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아무래도 영어를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필자이다 보니, 주변에서 간혹 이런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그냥 간단하게 외국인들하고 대화하는 수준으로 영어를 좀 하고 싶은데,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하고 말이죠. 이런 경우에 저는 대부분 이렇게 대답합니다. "쉽게는 힘들고, 열심히 하시면 가능합니다."라고 말이죠.
사실, 외국인과 대화를 하면서 농담도 주고받을 정도가 되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물론 환경이 받쳐주어서 해외 생활을 오래한 경우라면 예외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결론은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떠한 것이 되었든 간에 말이죠.
# THERE IS NO ROYAL ROAD TO LEARNING =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아무튼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사실, 이 말은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바로 그리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 당시 기하학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유클리드", 그리스어 발음으로는 "에우클레이데스"와 이집트의 왕 "프롤레마이오스" 사이에서 있었던 대화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유클리드는 도형에 관하여 연구를 하여 총 13권으로 "기하학 원본"을 저술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이러한 수학, 즉 기하학은 일종의 놀이라고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러한 "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총 13권의 기하학 원본을 공부한 다음에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상황이었지요. 당시에 이러한 대열에 끼고 싶었던 이집트의 왕은 유클리드에게 공부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벙비 없는지 물어보았는데요.
유클리드는 쉽게 공부할 방법을 찾는 왕에게 "단호하게" 대답합니다.
"기하학에 왕도는 없습니다."라고 말이죠.
이러한 역사 속에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왕도"를 영어로는 "ROYAL ROAD"라고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왕도는 말 그대로 즉, "왕이 다니는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혼자서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길을 뜻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나는 새를 떨어뜨린다는 권력을 가진 왕도, 공부 앞에서는 왕도를 찾을 수가 없으니 답답했을 것입니다. 한편으로 생각해본다면, 공부만큼 평등한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야기가 나온 김에 "ROYAL ROAD", 왕도라는 표현이 쓰인 문장들을 한 번 살펴보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There's no royal road to learning." (학문에는 왕도가 없다.)
"There's no royal road to becoming a great musician." (위대한 음악가가 되는 것에는 왕도가 없다.)
"There's no royal road to knowledge." (학문에 왕도는 없다.)
"There's no royal road to becoming a great musician." (위대한 음악가가 되는 것에는 왕도가 없다.)
"There's no royal road to knowledge." (학문에 왕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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