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슈팅”을 영어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한창입니다. 우리나라는 F조에 소속이 되어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요. 첫 경기의 상대는 “스웨덴”이었습니다.
스웨덴을 상대로 그리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1-0으로 패하고 말았는데요. 경기 내용도 내용이지만, 기록으로 보아도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스웨덴을 상대로 우리나라는 유효 슈팅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 축구에서 유효 슈팅이란 무엇일까?
축구 기록을 보면, 슈팅과 유효슈팅, 볼 점유율, 반칙 횟수 등이 주요 기록으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 슈팅과 유효 슈팅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우선 슈팅은 말 그대로 상대 골대를 향해서 슈팅을 한 횟수를 가리킵니다. 그래서 슈팅 시도가 있으면 상대 골대와 벗어난다고 하더라도 슈팅 횟수로는 기록이 되지요.
하지만, “유효슈팅”의 경우에는 조금 다릅니다. 유효 슈팅이란 “골로 연결될 수 있었던 슈팅”을 가리키는데요. 슛을 했는데, 상대방의 골대 안으로 향했던 슈팅을 가리킵니다. 골키퍼가 쳐냈던, 잡았건, 잡지 못해서 골로 연결되었든 간에 모두 “유효 슈팅”으로 기록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슛을 했는데, 골대를 맞춰서 공이 튕겨져 나오는 경우에는 유효 슈팅으로 기록이 되지 않는답니다.
# 유효 슈팅은 영어로 어떻게 부를까?
그렇다면, 이러한 유효 슈팅은 영어로는 어떻게 칭하고 있을까요? 슈팅은 말 그대로 “SHOOTS”이라고 기록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유효”라는 말을 붙여주면 될 것입니다.
여기에서 유효라는 말은 결국 골대로 향한 것을 가리키는 것이니, 영어로는 유효 슈팅을 아래와 같이 표현하고 있답니다.
유효슈팅 = SHOOTS ON TARGET
말 그대로, 타깃으로 향한 슈팅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지요. 한 번 예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he Korean players did not have a shot on target throughout the first 45 minutes.” (대한민국 선수들은 전반 45분 내내 유효 슈팅 하나를 날리지 못했다.)
“In the first match against Oman, he recorded one shot on target out of five attempts.” (오만과의 첫 경기에서, 그는 다섯 번의 시도 중에서 하나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여기까지, 유효슈팅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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