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F THE BATTLE", 전투의 절반?
"HALF THE BATTLE"이라는 영어 표현이 있습니다. 이 표현을 직역해보면, 아마도 "전투의 절반"이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는 표현이지요. 물론, 이 표현은 정말 문자 그대로 "전투의 절반"을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할 것이지만, 다른 비유적이고 관용적인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답니다.
이번에는 그 내용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지요.
# HALF THE BATTLE = (일의 가장 중요하거나 힘든 단계의) 고비
이 표현이 가지는 의미는 바로 어떤 일에서 "가장 힘이 든 부분이나 단계"를 가리킨답니다. 이렇게 가장 어려운 단계를 두고 우리는 "고비"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그래서 우리말의 "고비"라는 말과 잘 맞아떨어지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The first blow is half the battle." (선수를 치면 반은 이기고 들어간다.)
"Don't relax yet. We just passed half the battle." (아직 휴식을 취하지 마라. 어려운 고비를 지나쳤을 뿐이다.)
"If you manage to keep calm when you are taking your driving test, that's half the battle." (운전면허 시험에서 긴장하지 않는다면, 절반의 고비는 넘긴 것이나 마찬가지다.)
# A GOOD START IS HALF THE BATTLE. = 시작이 반이다.
그래서 이 표현이 사용된 오래된 속담이 있기도 합니다. 바로 "A GOOD START IS HALF THE BATTLE."이라는 표현이지요. 직역해보면, "좋은 시작이 전투의 절반이다."는 말인데, 결국 "시작이 가장 힘들고, 시작했다는 것은 결국 절반 정도는 했다는 것"을 가리키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여기까지, "HALF THE BATTLE"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나요? 영어 공부의 글은 페이스북, 카카오, 브런치 채널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engstudyweb/
카카오 채널 ☞ https://story.kakao.com/ch/engstudyweb
브런치 페이지 ☞ https://brunch.co.kr/@theuranus
이미지 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