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쩍벌남"을 영어로?
비교적 최근에 생겨난 신조어로는 "쩍벌남"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지하철", "버스"와 같은 공공장소에서 다리를 쩍 하고 벌리고 앉는 남성들을 지칭하는 표현이지요. "쩍벌남"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감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인지라, 부정적인 뉘앙스로 사용되는 표현인데요.
이번에는 이러한 "쩍벌남"이라는 표현을 영어로는 어떻게 옮겨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쩍벌남을 영어로 어떻게 옮겨볼 수 있을까?
쩍벌남이라는 단어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단어인지라, 영어에서 그것을 가리키는 단어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의외로 영어에서도 이렇게 공공장소에서 다리를 쩍 하고 벌리고 앉는 남성을 가리키는 단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단어이지요.
MANSPREADING = 쩍벌남
우리가 "쩍벌남"이라고 칭하는 것처럼, 영어에서도 그것과 유사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로 남성을 가리키는 "MAN"과 벌리는 것을 가리키는 "SPREADING"이라는 단어를 조합해서 그 내용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지요.
"The campaign was to ban manspreading." (그 캠페인은 쩍벌남을 금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공공장소에서 다리를 쩍 하고 벌리고 앉는 행위가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타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 다리를 벌리고 앉는 행위는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이렇게 다리를 쩍 하고 벌리고 앉는 행위를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해볼 수 있을까요? 이 표현을 한 번 영어로 만들어보도록 하면, 아래와 같은 표현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SIT WITH YOUR LEGS SPREAD = 다리를 벌리고 앉다.
이렇게, 표현을 해볼 수 있을 것이지요. 아무튼, 공공장소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는 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쩍벌남"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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