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영국의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마시는 "차(茶)"가 발달한 영국인지라, 영국에서는 다양한 티타임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국의 차문화는 영국뿐만 아니라,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국가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저도 올해 3월에 "싱가포르"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싱가포르 역시도 영국의 영향을 받은 국가인지라, 영국식 영어와 문화가 잔재로 남아있는 곳이지요. 그래서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 TWG를 방문해서, 영국식 "애프터눈 티" 문화를 한 번 경험해보기도 했답니다.




# 여유가 느껴지는 영국의 차문화


영국에서는 차를 굉장히 많이 마신다고 합니다. 커피를 마시는 미국식의 문화와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서, 사실 영국인 친구들을 보면, 특유의 느긋함을 느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들과 같이 지내다 보면 우리나라 사람이 확실히 성격이 급하고 일을 빨리빨리 처리하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영국 사람들의 여유 있는 성격은 아마도 이러한 영국의 차문화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예전에는 지금 보더 더 자주 차를 마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이러한 차문화는 상류층에서 나온 것이고, 상류층은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보다는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을 것이니 말이죠.




# 점심식사와 저녁 식사 사이에 가지는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점심식사를 마친 뒤에, 우리는 "커피"를 한잔 하는 편인데요. 영국에서는 티타임을 가지는 편입니다. "AFTERNOON TEA" 시간을 가지는 것이지요. 점심을 먹고 나서 살짝 배가 고픈 약 3시쯤에 이렇게 티타임을 가지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쉬는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을 "애프터눈 티"이라고 부르는데요. 보통은 따뜻한 차와 함께 "샌드위치, 스콘" 등과 함께 먹는답니다. 저도 싱가포르에서 이 시간에 현지인처럼 자리를 잡고, 스콘과 함께 차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 비스킷을 차에 적셔 먹는 것은 영국에서 유래했다.


티타임은 단순히 차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스콘", "샌드위치", "비스킷" 등을 차와 함께 마시는데요. 함께 나온 비스킷을 차에 적셔서 먹는 것이 영국에서 유래했다고 하기도 합니다.


차를 따르고 나서 찻잔을 그냥 두는 것은 매너가 아니라고 하는데요. 우선 먼저 차를 따른 다음, 그 잔을 다른 사람에게 주고 난 후, 또 다른 잔에 차를 따르는 것이 예의라고 하지요. 즉 쉽게 생각해서 다른 사람에게 먼저 권하고 난 뒤에 자신의 잔을 채우는 것이 가벼운 매너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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