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이력서 "COVER LETTER" 작성법


영문이력서 "COVER LETTER" 작성법


이번에는 이전 글인 영문이력서 "RESUME" 작성법에서 이어지는 글로, "COVER LETTER" 작성법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COVER LETTER"라는 것은 우리나라에는 없는 개념인지라, 처음 영문 이력서를 작성해야 한다면 상당히 난감할 수밖에 없는 것이랍니다. 하지만, 그 핵심을 명확히 알고 넘어간다면,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충분히 작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 COVER LETTER란 무엇일까?


우선 먼저, "COVER LETTER"라는 것을 작성하기 이전에 이것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할 것입니다. 영문이력서에는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COVER LETTER"와 "RESUME"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PERSONAL HISTORY STATEMENT"라는 것이 들어갑니다.


여기에서 "COVER LETTER"가 하는 역할은 다른 자료들을 커버하는, 일종의 표지 역할을 하는 문서라고 할 수 있지요. 간단하게 "담긴 내용은 이런 내용이고, 저는 이러한 지원자입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문서랍니다.


"COVER LETTER에 필수적으로,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정보"


1. 지원자의 정보 / 지원한 날짜

2.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

3. 인사담당자에게 전하는 말

4. 서명


커버레터에는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내용이 있기도 합니다. 그것이 바로 위와 같은 정보들이지요. 그럼 한 번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1. 지원자의 정보 = 문서의 오른쪽 위에 입력한다.


우선 가장 먼저, 지원자의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이는 주로 문서의 오른쪽 위에 입력하는데요. 경우에 따라서 "왼쪽 위에" 입력하기도 합니다. 위치가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으니, 마음에 드는 위치를 선택하면 되겠지요. 그리고 여기에 지원하는 날짜도 한 줄 띄우고 입력합니다.


아래는 예시입니다.


Chan-ho 3-ga, Jongno-gu, Seoul

010-1234-5678

abc@tistory.com


May 25, 2017


# 2.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를 입력한다.


다음 줄에는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를 입력합니다. 이 부분은 주로 "왼쪽"에 입력하게 되는데요. 지원하는 회사의 인사담당자의 이름을 아는 경우에는 "담당자의 이름"을 적고, 그렇지 않다면, "TO WHOM IT MAY CONCERN"이라는 내용을 적어주면 됩니다.


다만, 가능하다면, 꼭 "담당자의 이름"을 적는 것을 추천합니다. "TO WHOM IT MAY CONCERN"을 사용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Mr Generous Jobgiver

Manager, Personnel Department

IBM Korea, Inc.

CPO Box 250

Seoul 100-346

Dear Mr. Jobgiver:




# 3. COVER LETTER에 들어갈 핵심 내용을 적습니다.


이제 본문에 해당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서는 본격적으로 "나를 어필하는 내용"을 적어줍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이유에서 이러한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니 내가 궁금하면, 연락 한번 해보라."라는 내용을 담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해외 역시도 최근의 분위기는 경기 침체로 인해서, 일을 구하기 쉽지 않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지라, "COVER LETTER"의 본문에 들어가는 내용이 점점 더 도발적으로 쓰인다고 하기도 하지요. 마치 느낌의 문구를 적기도 한답니다. "나를 뽑지 않으면 당신들의 회사에 손해가 갈 것이야!"라는 내용을 담기도 한답니다.


물론, 이는 지원자의 성향과 판단에 따라서 어느 정도의 수위를 선택할 것인지는 결정되는 것이겠지요. 조금 오래된 보수적인 형태의 문구는 아래와 같습니다.


     It is fortunate for me to prepare for a career in an entry-level position in IBM’s Sales Division. I am a senior at Sungkyunkwan University.

    As indicated on my enclosed resume, I have some experience in working as a team and knowledge of computer applications used in business. I, therefore, feel confident to begin working at IBM with maximum readiness. 

     Enclosed with this letter you will find documents pertaining to my application for a position with IBM. I hope that, after studying these documents, you will grant me an interview so that I may have the chance to speak with you about my academic preparation and experience.


# 4. 아래에 연락처를 적고, 서명한다.


이제 본문의 핵심 내용까지 적었다면, 이제는 다시 연락처를 적고, 서명을 할 차례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나를 뽑을 의향이 있으면, "여기로 연락 주십시오."라는 내용을 담는 부분이지요.


그리고 동시에 서명을 하기도 합니다. 서명하기 전에 "SINCERELY" 혹은 "CORDIALLY"와 같은 문구를 삽입하는 편입니다.


You may contact me at 010-1234-5678 or abc@tistory.com


Thank you for your time and consideration.

Cordially,

OOO


# 5. 첨부된 문서에 대한 정보를 "ENCLOSURE"라는 말로 작성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왼쪽 아래에 어떤 문서들이 함께 전달될 것인지에 대해서 요약을 해주면 좋습니다. "RESUME"의 경우에는 당연히 함께 첨부가 되니, "RESUME"를 적어주면 좋을 것이고요. 혹시나 포트폴리오를 첨부하는 경우에는 그것을 언급해주면 좋을 것입니다.


첨부된 목록이 있으면 아래와 같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면 도움이 되겠지요.


Enclosure:

    Resume

    Personal History Statement


# 6. COVER LETTER는 A4용지의 1/2에서 2/3 정도를 채우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기억해두면 좋은 점은 "COVER LETTER"의 경우에는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니라, 여백을 주어서 약 1/2에서 2/3 정도만 채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지원자에 관한 많은 문서를 보아야 하기에 "볼 내용"이 너무 많지 않은 것이 한눈에 들어오기 좋을 것이니 말이죠.


여기까지, 영문이력서 부분에서 "COVER LETTER"를 어떻게 작성하면 될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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