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DEAD AS A DOORNAIL", 문에 박는 못처럼 죽었다?


"AS DEAD AS A DOORNAIL", 문에 박는 못처럼 죽었다?


이번에도 독특한 영어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표현은 바로 "AS DEAD AS A DOORNAIL"이라는 표현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표현을 문자 그대로 옮겨보도록 한다면, 아마도 "문에 박는 못처럼 죽었다."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는 표현인데요. 어떠한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AS DEAD AS A DOORNAIL = 완전히 죽은


이 표현 역시도 "AS X AS Y" 형태의 직유법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이 표현이 가지는 의미는 바로 "완전히 죽은"이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표현에서 "죽다"는 의미를 담은 "DEAD"가 포함되어 있으니, 쉽게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표현인데요.


궁금한 것이 생기기도 합니다. 왜 다른 것도 아니고, "DOORNAIL"이 사용된 것일까 하는 것이지요. 문에 박는 대못인 "DOORNAIL"은 과거에 주로 문을 더 튼튼하게 강화시키는 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냥 못을 박는 것이 아니라, 못을 박은 다음 끝 부분을 구부려서 못이 빠지지 않게 한 것이지요.


이렇게, 못의 끝을 구부려서 박으면서, 문을 더 튼튼하게 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못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한 번 구부려서 박히게 되면, 재사용이 힘들게 되고, 쉽게 뺄 수도 없게 된답니다. 그래서 마치 죽은 듯이 문에 박혀있는 이 못을 두고, "완전히 죽었다."라는 표현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볼 수 있지요.


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is career must be as dead as a doornail." (그의 경력이 이제 거의 끝났습니다.)

"This fish is as dead as a doornail." (이 물고기는 완전히 죽었다.)

"John kept twisting the chicken's neck even though it was dead as a doornail." (그 닭은 벌써 죽었는데, 존은 계속 목을 비틀었다.)


여기까지, "AS DEAD AS A DOORNAIL"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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