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TH WARMED UP", 죽음이 몸을 풀었다?
이번에도 독특한 영어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표현은 바로 "DEATH WARMED UP"이라는 표현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 표현을 문자 그대로 옮겨보도록 한다면, 아마도 "죽음이 워밍업을 했다."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는 표현입니다. 죽음이 워밍업을 했다니, 어떠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DEATH WARMED UP. = 아프거나 지쳐서 다 죽어가는 것 같다. / 곧 죽을 것 같다.
이 표현은 "아프거나 지쳐서 다 죽어가는 것 같다." 혹은 "곧 죽을 것 같다."와 같은 의미로 쓰이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로 "FEEL LIKE DEATH WARMED UP" 혹은 "LOOK LIKE DEATH WARMED UP"이라는 형태로 쓰이는 표현이지요.
그런데 이 표현은 참 재미있습니다. 마치, "죽음"을 사람처럼 비유해서, "죽음이 몸을 푸는 것 같다."와 같은 말로 이렇게, "죽음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 내용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니 말이죠.
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You look like death warmed up." (너 다 죽어가는 것 같아.)
"Don't sit there looking like death warmed up." (다 죽어가는 것처럼 거기 앉아있지 마.)
"He truly looks like 'Death Warmed up.'" (그는 정말로 다 죽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여기까지, "DEATH WARMED UP"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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