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KE LIKE A LEAF", 나뭇잎처럼 떨다?
이번에도 독특한 영어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표현은 바로 "SHAKE LIKE A LEAF"라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표현을 문자 그대로 옮겨보도록 한다면, 아마도 "나뭇잎처럼 떨다."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을 것인데요.
나뭇잎처럼 떤다는 것이 어떠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SHAKE LIKE A LEAF = 겁에 질려서 벌벌 떨다. / 놀라서 벌벌 떨다.
이 표현이 가지는 의미는 바로 "겁에 질려서 혹은 놀라서 벌벌 떨다"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뭇잎이 바람에 한없이 흔들리는 장면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나뭇가지에 달린 나뭇잎이 엄청 심하게 흔들릴 것입니다.
이렇게, 나뭇잎이 떨리는 것을 "사람이 떠는 모습"에 비유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아무래도 우리가 떠는 경우에는 무언가 겁에 질리거나, 날씨가 추운 경우에 떤다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그중에서도 이 표현은 겁에 질려서 떠는 상황을 가리키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추위로 떨고 있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기도 하지요.
# 사시나무 떨듯 하다.
우리말에서 비슷한 표현을 찾아보면, 바로 "사시나무 떨듯 하다.'라는 표현이 있는데요. 이 표현을 그 표현과 비교해서 생각을 해볼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비슷한 콘셉트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그럼 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he was shaking like a leaf after she heard that news." (그녀는 그 소식을 듣고 놀라서 벌벌 떨었다.)
"Students were shaking like a leaf in the cold." (추위 속에서 학생들이 벌벌 떨고 있었다.)
"Look, I am shaking like a leaf." (봐. 나 사시나무 떨듯 떨고 있어.)
여기까지, "SHAKING LIKE A LEAF"라는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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