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UNCE", 떠나가다? 도망가다?


"BOUNCE", 떠나가다? 도망가다?


이번에는 일종의 슬랭(SLANG)에 가까운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이미 익히 잘 알고 있는 영어 표현 중에는 "BOUNCE"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농구공이 튀기는 것처럼 아래위로 통통 튀는 상황을 가리키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그런데, 이 표현에는 다양한 다른 의미들이 있기도 한데요.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떠나다", 혹은 "도망가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경우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BOUNCE = "튀다 / 튀기다"라는 원래의 의미 외에도 "가다 / 도망가다"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원래의 "BOUNCE"라는 의미는 바로 "튀다", "튀기다"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이렇게 "가다" 혹은 "도망가다"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학창 시절에 간혹 수업에 빠지고 싶은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 우리말로 간혹 "튀다"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러한 표현을 마치 영어로는 "BOUNCE"라고 표현한다고 보면 될 것이지요.


이 표현은 사실 어디에서 온 것인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BOUNCER"라는 단어가 있기도 한데요. 아마도 여기에서 단어의 형태의 유사성 때문에 나온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You've got to, got to bounce." (넌 해야 돼, 도망가야 돼.)

"I gotta bounce. I am on an early shift tomorrow." (나 가야 돼. 내일 오전 근무야.)


▲ BASKETBALL, 공이 BOUNCE합니다.


# BOUNCER = 술집 등에서 입구를 지키는 사람


"BOUNCER"는 술집과 같은 곳에서 입구를 지키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특별히 클럽과 같은 곳에서 문제를 일으킬 것 같은 사람을 미리 못 들어오도록 막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못하게 막는다."는 것에서 뭔가 의미의 유사성을 찾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아무튼, 한 번 쓰임을 살펴보면서 글을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If you make any trouble, the bouncer will kick you out." (말썽 피우면 경비원 한데 쫓겨나.)

"The nightclub bouncer gave a drunk customer the heave-ho." (나이트클럽 문지기가 술 취한 손님의 입장을 거부했다.)


여기까지 속어적인 표현으로 쓰이는 "BOUNCE"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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