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THE SKIN OF YOUR TEETH", 이빨의 껍질로?
이번에도 독특한 영어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번 표현은 바로 "BY THE SKIN OF YOUR TEETH"라는 표현인데요. 굉장히 이상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빨에는 통상적으로 "SKIN"이 없으니, 사실 말도 안 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실제로는 간혹 사용되는 표현이지요.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 표현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BY THE SKIN OF YOUR TEETH = 간신히 / 가까스로
이 표현이 가지는 의미는 바로 "간신히" 혹은 "가까스로"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슬아슬하게" 어딘가에 도착하거나 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다른 표현으로는 "BY A NARROW MARGIN"이라는 표현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인데요. 이 표현 역시도 아주 아슬아슬하게, 혹은 간신히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표현이 처음으로 나타난 곳은 1560년 제네바 성경(GENEVA BIBLE)에서라고 하는데요. 히브리어로 쓰인 성경을 번역한 것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욥기(JOB 19:20)에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아래와 같은 표현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I haue escaped with the skinne of my tethe."
아무튼, 뭔가 이상한 표현이지만, 이렇게 "아슬아슬"한 상황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기억해두면 재치 있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You almost missed me by the skin of your teeth." (조금만 늦었더라면 못 만날 뻔했어요.)
"Keeping your team in it by the skin of your teeth isn't sufficient qualification for captaincy." (팀을 가까스로 유지하는 것은 리더의 필요조건이 아니다.)
"By the skin of your teeth, but you passed." (위태위태했지만, 당신은 합격했다.)
여기까지, "BY THE SKIN OF YOUR TEETH"라는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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