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N OVER A NEW LEAF", 새로운 잎으로 넘어가다?


"TURN OVER A NEW LEAF", 새로운 잎으로 넘어가다?


이번에도 독특한 영어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표현은 바로 "TURN OVER A NEW LEAF"라는 표현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표현을 문자 그대로 한 번 옮겨보도록 한다면, 아마도 "새로운 잎으로 넘어가다."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을 것인데요.


새로운 잎으로 넘어간다니... 어떠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TURN OVER A NEW LEAF = 새 사람이 되다.


이 표현이 가지는 의미는 바로 "새 사람이 되다."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전에는 행실이 좋지 않고, 말썽을 피우기만 했던 사람이, 완전히 바뀌어 완벽한 사람으로 바뀌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그러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우리말에서 비슷한 의미를 가진 표현을 살펴보면, "개과천선(改過遷善)"이라는 말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인데요. 이 표현은 바로 "지난날의 잘못이나 허물을 고쳐 올바르고 착하게 됨"을 뜻하는 표현이니, 이와 잘 맞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죠.


그런데 궁금한 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을 왜 "새로운 잎"으로 거듭난다고 표현하게 된 것일까 하는 것이죠. 그래서 이 표현의 어원을 한 번 살펴보았는데요. 과거 16세기경에는 "책"의 페이지를 "LEAVES"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책장을 하나하나 넘길 때마다, 새로운 페이지가 등장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렇게 마치 책장의 페이지가 넘어가고, 새로운 내용이 등장하듯이, 이전의 내용은 잊고,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난다는 말로 쓰이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You promised to turn over a new leaf." (당신 개과천선하기로 약속했잖아요.)

"I decided to turn over a new leaf and study harder." (나는 마음을 잡고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기로 했다.)

"Take this setback as an opportunity to turn over a new leaf." (이번 실패를 심기일전의 기회로 삼아라.)


여기까지, "TURN OVER A NEW LEAF"라는 영어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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