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것"을 영어로?


"들것"을 영어로?


축구 경기 중에 부상자가 발생하면, 절뚝거리면서 걸어나기도 하지만, 그 부상 정도가 심각하면, 들것에 실려나가기도 합니다. 들것은 나무막대 2개에 천을 엮어서 사람이나 물건을 수송할 수 있도록 만든 기구인데요. 일반적으로 2명 혹은 4명의 사람이 수송하는 것이 보통이랍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응급 환자를 수송하는데 주로 사용하는 "들것"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들것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이러한 들것의 개념은 영어권 국가의 사람들도 당연히 가지고 있답니다. 외국에서도 응급 환자를 수송할 때, 들것을 이용해서 수송을 하니 말이죠. 그리고 꼭 환자뿐만 아니라, 다른 무거운 물건을 들것을 이용해서 수송하기도 한답니다.


들것을 가리키는 표현을 아래에서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지요.


1. STRETCHER = 응급환자 이송용 들것

2. HANDBARROW = 물건 수송용 들것

3. GURNEY = 바퀴 달린 환자 이송용 들것


이렇게 크게는 3가지의 표현을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 바로 "STRETCHER"입니다. 이는 아마도 "STRETCH"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트레치"는 다른 어떤 것을 잡아당기거나 해서 늘이기도 하지만, 우리들의 몸을 늘린다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답니다. 이러한 개념에서 "STRETCH OUT"이라고 하면, "몸을 뻗고 눕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요


환자가 몸을 뻗고 누울 수 있게 한다는 것에서, "STRETCH"라는 말로 사용된 것이 아닐까 하지요.


"He was carried off on a stretcher." (그는 들것에 실려 갔다.)

"We need a stretcher back there!" (우리 저기 뒤쪽에 들것이 필요해요!)




# HANDBARROW = 물건 수송용 들것, 주로 2명이 운반


다른 표현으로는 "HANDBARROW"라는 표현이 있기도 합니다. "BARROW"는 수레를 가리키는 단어인데요. 여기에 "HAND"가 붙었으니, 직역해보면, "손수레"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는 표현이기도 하지요. 이 표현은 특히, "물건을 나를 때 쓰는 들것"을 가리키는 용도로 쓰인답니다.


# GURNEY = 바퀴 달린 환자용 들것


마지막으로는 주로 병원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GURNEY"라는 것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환자를 이송할 때 사용하는 바퀴 달린 들것을 영어로는 이렇게 "GURNEY"라고 칭하는 것이지요.


"They started to slide his father onto a gurney."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를 바퀴 달린 들것에 옮기기 시작했다.)

"Grab the gurney on the side." (들것을 옆으로 잡아라.)


여기까지, "들것"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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