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ING IN THE TAIL", 꼬리가 벌에 쏘이다?
영어 표현 중에는 "A STING IN THE TAIL"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우리말로 직역해보면, "꼬리에 맞은 벌침"이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는 표현이지요. 물론, 이 표현 역시도 꼬리에 정말로 벌침을 맞은 경우를 가리킬 수 있기도 할 것이지만, 다른 비유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이랍니다.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지요.
# A STING IN THE TAIL = (이야기, 행사 등을 망쳐 놓는) 불쾌한 끝 부분
이 표현이 가지는 의미는 바로 "이야기나 이벤트 등이 다 좋지만, 마지막에 기분을 망쳐놓는 어떠한 것"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답니다. 영화의 전반적인 부분이 마음에 들었지만, 마지막 결말이 이상하게 끝나는 경우, "A STING IN THE TAIL"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런 측면에서 살펴보면, 이 표현은 우리말의 "옥에 티"라는 표현과 상당히 닮아있기도 합니다. 옥의 티라는 표현 역시도 다 좋은데,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드는 부분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이죠.
"It was a sting in the tail that movie that the criminal was actually her." (그녀가 사실상 범인이었다는 것이 그 영화의 옥에 티였다.)
"The episode was good. but there was a sting in the tail." (그 에피소드는 좋았지만, 옥에 티가 있었다.)
"It was a great holiday but it had a sting in the tail." (멋진 휴일이었지만, 한 가지 옥에 티가 있었어.)
여기까지, "A STING IN THE TAIL"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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