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AME DUCK", 레임덕? 절름발이 오리?


"A LAME DUCK", 레임덕? 절름발이 오리?


이번에는 정치적인 분야에서 흔히 사용이 되면서, 우리말에서도 가끔씩 들어볼 수 있는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표현은 바로 "A LAME DUCK"이라는 표현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표현을 문자 그대로 한 번 옮겨보도록 한다면, 아마도 "절름발이 오리" 정도로 옮겨볼 수 있을 것인데요.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A LAME DUCK = 재선에 실패한 임기말의 정치인 / 임기 말의 권력 누수 현상


이 표현이 가지는 의미는 바로 "재선에 실패한 임기말의 정치인"을 가리키기도 하고, "임기말의 권력 누수 현상"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특정한 정치인의 정치 생명이 끝날 시기가 되고, 그 자리를 승계할 후임자가 결정이 되고 나면, 재선에 실패한 정치인의 영향력은 상당히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무언가를 하려고 해도, 추진을 하기가 힘들고, 다른 사람들이 그의 말을 잘 듣지 않으려고 할 것이지요. 이러한 현상을 두고 "다리를 저는 오리"에 비유하면서 "A LAME DUCK"이라고 표현을 하는 모습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LAME DUCK"이라는 표현이 처음으로 쓰인 곳은 바로 "런던 주식 시장"에서였다고 하는데요. 최초로 "LAME DUCK"이 쓰인 의미는 바로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 투자자"를 지칭하는 용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주식 시장에서는 이 표현은 이제 더 이상 잘 쓰이지 않게 되고, 정치판에서 더욱더 자주 볼 수 있게 된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he President is afraid of becoming a lame duck." (대통령은 임기 말의 권력 누수를 두려워한다.)

"Many Koreans already believe that he is a lame duck." (많은 한국 사람들은 이미 그가 레임덕이라고 믿고 있다.)

"What we need is an effective opposition and not the lame ducks we have at the moment."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제 구실을 다하는 야당입니다. 잠시 지나쳐갈 레임덕이 아니란 말입니다.)


여기까지, "A LAME DUCK"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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