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YARD", 무언가를 매다는 끈


"LANYARD", 무언가를 매다는 끈

이번에는 정말 단순한 어휘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물건의 영어 명칭이 쉽게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경우에는 우리의 영어 어휘력이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어떤 것의 우리말 명칭이 없거나 우리가 모르고 있어서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이번에 한 번 이야기할 "LANYARD"라는 단어가 그러한 경우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특히 회사를 다니다 보면 사원증과 같이 목에 무언가를 걸고 다녀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통틀어서, 쉽게 "사원증"이라고도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엄밀히 말하자면, 사원증은 일종의 신분증이면서 카드로 그 카드 "한 장"만을 뜻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궁금한 점이 생기지요. 그렇다면, 사원증 말고 그 사원증을 담고 있는 목에 거는 그것을 영어로는 무엇이라고 할까 하는 부분이지요.



# LANYARD = 무언가를 매는 밧줄 / 무언가를 매다는 가는 끈

영어로는 이렇게 무언가를 "매다는 것"을 "LANYARD"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말에서는 이것을 직접적으로 가리키는 단어를 손쉽게 떠올리기 힘든 모습인데요. 아마도 제 어휘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영어에서는 이렇게, 그 끈만을 가리키는 단어가 있어서 이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가 한결 쉬운 편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지요. "LANYARD"라는 단어는 아마도 처음에는 "배에 매는 로프와 같은 밧줄"을 칭하는 단어로 쓰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제는 오히려 이렇게 목에 거는 줄과 같은 것을 칭하는 단어로 더욱더 많이 쓰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구글에 "LANYARD"라고 검색을 해보니, 이제는 우리가 목에 거는 "그것"이 검색 결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니 말이죠.

한 번 쓰임을 살펴보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LANYARD = 이렇게 생긴 것들을 모두 LANYARD라고 지칭합니다.


"The new system incorporates a temporary photographic paper pass carried in a lanyard." (새 시스템에서는 사진이 인쇄된 임시 종이 출입증을 끈에 매달아 다니도록 했다.)

여기까지, "LANYARD"라는 단어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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