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W THE FAT", 지방을 씹는다?


"CHEW THE FAT", 지방을 씹는다?

이번에도 독특한 영어 표현에 관하여 한 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표현은 바로 "CHEW THE FAT"이라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이 표현을 문자 그대로 한 번 옮겨본다면, "지방을 씹는다."라는 말로 한 번 옮겨볼 수 있을 것입니다.

"FAT"은 "뚱뚱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동시에 "지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한 단어이니 말이죠. 그런데 이번에도 이렇게 문자 그대로의 의미보다는 숨은 의미로 더 자주 쓰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니, 숨은 의미를 한 번 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 CHEW THE FAT = 담소를 나눈다 / 수다를 떨다.

이 표현이 가지고 있는 숨은 의미로는 "담소를 나눈다." 혹은 "수다를 떤다."정도로 한 번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말의 사자성어 중에서도 이러한 비슷한 표현이 있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기억이 나지 않는데요. 이렇게, 마치 고기를 안주삼아 술 한잔 기울이면서 담소를 나누는 것 같은 그러한 장면을 떠올릴 수 있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FAT", 즉 "지방"은 고기에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죠. 옛날 사람들도 고기를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었던 것일까요? 이 표현의 어원에 대해서 살펴보니, 정확하고 명확한 어원은 드러나지 않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렇게, 고기를 먹으면서, 고기를 씹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그러한 장면을 생각해보면서 이 표현이 가진 뜻을 한 번 파악해보는 그러한 모습이지요.

한 번 쓰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Well, you haven't wanted to chew the fat for five days now." (글쎄. 지금 너는 5일 동안 수다를 떨고 싶지는 않을 텐데.)
"We could have some coffee and chew the fat." (우리가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 수도 있었을 텐데.)
"Sit down and let's chew the fat." (앉아봐 이야기 좀 하자.)
"Two friends chewed the fat about the upcoming presidential election." (두 친구가 곧 있을 대선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기까지, 독특한 영어 관용어라고 할 수 있는 "CHEW THE FAT"이라는 표현에 관하여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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