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INGUAL", 이중 언어 구사자

"BILINGUAL", 이중 언어 구사자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없는 개념이지만, 유럽권 국가에서는 제법 흔한 사람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는 단일 민족 국가인지라, 여러 가지 언어를 모국어처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든 편입니다.

영어 교육에 목을 매고 있으면서도, 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하지 않다 보니, 영어를 자연스럽게 모국어처럼 구사하는 사람을 찾기 힘든 것이지요. 그래서, 사실 우리나라는 외국어를 공부하는데 그다지 좋은 환경은 아닌 것 같습니다.

# BILINGUAL = 이중 언어 구사자의

이렇게 한 사람이 두 가지의 언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는 사람을 두고 영어로는 "BILINGUAL"이라고 한답니다. 이 표현을 뜯어서 살펴보면, "LINGUAL"이라는 단어는 "혀의"라는 의미를 갖는 표현인데요. 우리는 혀를 활용해서 주로 말을 하지요. 그래서 "언어의" 혹은 "말의"라는 의미를 갖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BI"의 경우에는 "2"를 의미하는 접두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숫자와 관련된 접두어는 이전에 살펴본 바 있으니,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보시면 더 많은 내용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16/04/23 - [English Expression/Prefix & Suffix] - 영어 숫자 접두어를 알아봅시다. "MONO, BI, TRI.."

# TRILINGUAL = 삼중 언어 구사자의 / MULTILINGUAL = 다중 언어 구사자의

그래서, 이 "LINGUAL"이라는 단어에 "숫자 접두어"를 붙여서 몇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지에 대한 말을 만들어볼 수 있답니다. 3가지를 한다면, "TRILINGUAL"이라고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고요.

4가지를 한다면, "TETRALINGUAL"이라는 말로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지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다중 언어 구사자"라고 한다면, "MULTILINGUAL"이라는 말로 풀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숫자 접두어를 활용해서 다양한 말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이지요.

"They are multilingual." (그들은 다중 언어 구사자다.)

"He is bilingual." (그는 이중 언어 구사자다.)

이렇게 문장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여기까지, "이중 언어 구사자" 혹은 "다중 언어 구사자"에 해당하는 영어 표현을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